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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의회 한캐 의원 친선협회, 사상 최대규모로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3-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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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캐나다한국대사관)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지난 22일(수) 캐나다 의회에서 한캐 의원친선협회 2023년 연차총회가 열렸으며, 금년에 상원 14명, 하원 48명 등 친선협회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총 62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1명이었던 회원수가 3년만에 20여명 대거 증가한 것이며, 캐나다 의원들의 한캐관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가입 회원인 Chris d’Entremont(크리스 당트르몽) 하원 부의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총회에는 실제로 40여명 이상의 상하원 의원들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공동의장으로 하원 외교개발상임위원장 Ali Ehsassi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상원 야당 부대표인 Yonah Martin(연아 마틴) 상원의원(한국계) 등 12명의 이사가 선출되었다.  


12명의 이사를 보면, 지아드 아불타이프 (Ziad Aboultaif) 하원 의원, 존 알다그 (John Aldag) 하원 의원, 살마 아타울라잔 (Salma Ataullahjan) 상원 의원, 블래인 컬킨스 (Blaine Calkins) 하원 의원, 마틴 샴푸 (Martin Champoux) 하원 의원, 마이클 코토 (Michael Coteau) 하원 의원, 이렉 쿠스미어치크 (Irek Kusmierczyk) 하원 의원, 스탠 쿠처 (Stan Kutcher) 상원 의원, 모하메드-이크발 라발리아 (Mohamed-Iqbal Ravalia) 상원 의원, 프란세스코 소바라 (Francesco Sorbara) 하원 의원, 제이크 스튜어트 (Jake Stewart) 하원 의원, 타코 반 폽타 (Tako Van Popta) 하원 의원 등이다.


또 총무/재무에는 마이클 맥도날드 (Michael MacDonald) 상원 의원이 선출됐다.


총회에 참석한 친선협회 의원들은 한국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캐나다 내 한인 사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한-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에 있어 의회 차원의 강한 정치적 의지와 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상원과 하원의 동료 의원들이 저를 공동 의장으로 다시 한번 믿어줘서 영광입니다.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봉사와 희생 그리고 공통된 가치를 통해 뿌리 깊은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우리의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저는 수교 60 주년과 정전 협정 70 주년을 맞이해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라고 말했다.


알리 에사시 하원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캐나다와 대한민국 관계의 친밀감과 따뜻함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화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 놀라운 발전은 무역과 산업 그리고 안보를 포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을 결속시키는 공통 가치에 항상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한인 사회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 중요한 해를 맞이해 캐나다 대한민국 의원 친선협회의 공동으로 재선출된 것은 영광입니다” 라고 말했다.


임웅순 대사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파트너십은 튼튼하고 강인하며 미래 지향적이라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그리고 작년 9 월에 시작된 ‘캐나다-대한민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와 정책적 유도가 필요하며 캐나다-대한민국 의원 친선협회가 그것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금번 총회에는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도 초청을 받아 한-캐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연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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