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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영어 과외선생님 - Youtube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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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고 있는 유학생들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아마도 영어일 것이다. 수많은 영어공부 방법 중 유튜브를 통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유튜브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영어 선생님과 학습 자료들이 있다. 그 중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과 학습 자료를 선택하여 잘 활용한다면 비싼 과외가 부럽지 않은 나만의 특별한 수업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내가 유튜브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채널 3가지를 함께 나누려고 한다.

 

1. 디바 제시카 (Deeva Jessica)

제시카는 5년 동안의 미국 유학생활을 경험으로 원어민 못지않은 유창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이다. 제시카의 채널 중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300문장만 암기하면 영어회화 초보 마스터!” 영상이다. 하루에 30문장씩 총 10일 안에 300문장을 배우는 코스이다. 전혀 어렵지 않다. 아주 기초 수준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문장들만을 다루기 때문에. 문법을 몰라도 쉽게 외우고 공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일 암기편과 복습편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배우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30문장을 리마인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이동하는 길에, 혹은 외출을 준비하며 옆에 켜두고 따라하기만 해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표현들을 금방 익힐 수 있을 것이다.

 

2. 올리버쌤 

올리버쌤은 미국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으로 현재 한국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BS에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리버쌤의 영상은 2~3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다룬다. 비록 동영상의 길이는 짧지만, 올리버쌤의 재미있는 1인2역 상황극을 통해 표현이 사용되는 맥락을 이해하고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들도 많이 배울 수 있다. 나는 올리버쌤의 영상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표현들이 상황과 문맥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사용되는지를 배우는 것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서양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인인 올리버쌤의 관점에서, 한국과 다른 서양문화의 특징이나 서양인들의 사고방식 등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3. 헤이민지 (heyMinji)

헤이민지는 외국 생활 경험은 길지 않지만 독학을 통해 영어와 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능력자이다. 이 채널은 내가 캐나다에 와서 억양을 배우기 위해 쉐도잉에 대해 찾던 중 새롭게 발견한 유튜브 채널이다. 쉐도잉이란 영어를 들으면서 동시에 들은 것을 따라 말하는 학습법을 의미하는데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원어민 억양을 배우는 데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헤이민지 채널을 통해 쉐도잉이 무엇인지부터 쉐도잉을 하는 방법과 활용하기에 좋은 자료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이 채널에서 추천하고자 하는 또 다른 것은 ‘원서 읽어주는 여자’라는 코너이다. 이 코너는 원서로 된 소설이나 동화책을 녹음하여 들려줌으로써 리스닝 훈련에 많은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영미 문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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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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