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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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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1월 8일과 3월 31일 전 주말 휴일 시행

온라인으로 방문 2일전 오전 7시부터 무료 예약가능


겨울철 가장 많은 밴쿠버 시민이 찾는 시모어 공원에 주차장 문제로 데이패스제가 올 겨울에도 시행된다.


BC주 환경기후변화전략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Strategy)는 겨울철을 맞아 시모어산 공원(Mount Seymour Park)에 대해 무료 자동차 일일 이용 패스(데이 패스)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데이패스는 겨울철에는 시모어산에서 요구되고, 여름에는 조프리 호수, 가리발디, 골든이어 공원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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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 내년 3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해당한다. 데이페스가 필요한 지역은 주차구역 P1 그리고 Lower P5이다. 시모어리조츠 셔틀이나, 도보, 또는 자전거로 방문할 경우에는 패스가 필요없다.


패스는 오전용과 오후용으로 나뉘는데 오전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용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오후 4시 이후에는 패스가 필요없다.


일일 이용 패스는 방문 2일전 오전 7시부터 무료 온라인 사이트(https://bcparks.ca/reservations/day-use-passes/ (https://bcparks.ca/reservations/day-use-passes/))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패스를 발급 받으면, 공원 입구에서 미리 검사를 받고 들어가 주차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당국은 미리 패스를 프린트 해오고나 카피를 휴대폰에 다운 받아 바로 보여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예약자가 못 오게 될 경우 다른 이용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약 취소 신청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시모어산 공원은 밴쿠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장소이자, 겨울철 스키, 스노우보드, 눈튜브, 눈썰매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작년에만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제한된 데이패스를 통해 혼잡과 정체를 막고, 더 많은 방문객이 좀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BC주립공원관리본부(BC Parks)는 2020년부터 데이패스와 교통량관리를 도입해, 노스쇼어 산들에 대한 늘어나는 방문객을 관리해 왔다. 


이런 노력 중 하나가 사이프러스 방문객들을 위해 사이프러스 파운틴 셔틀(Cypress Mountain shuttle (www.cypresscoachlines.com) 또는 카풀 등으로 차량 이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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