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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차세대무역스쿨...미래 장보고를 위한 의미 있는 준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9-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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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 18개 지회 중 하나로 선정

한인 차세대와 멘토들의 네트워크 시간


미래 한인 무역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차세대무역스쿨이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지회장 황선양)는 지난 4일과 5일 1박 2일간 노스로드의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2021년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4일 개회식에는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와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퀴틀람이 고향 같다"며, "여기에 모인 한인 차세대 무역인들이 바로 경제 발전의 미래"라고 말했다. 또 "기업가(entrepreneur)로의 꿈을 갖고 이를 성취해 나가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황선양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월드옥타에 대해 소개 시간을 통해 64개국 140개 지회 7000 여 명의 한인 경제인 CEO와 2만 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지회는 1995년 설립돼 100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20명 임원진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 지회장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태를 겪고 있는데, (중략) 이런 도전과 위기는 인류가 좀 더 새롭게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대면으로 창업 스쿨에 참여해 준 차세대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영사는 특별강연에 앞서 축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만나게 되서 기쁘다. 밴쿠버 총영사를 하며 가장 많이 한 말이 차세대라는 단어"라며, "한인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차세대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에 이렇게 모인 것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강연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산업적으로 서로 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인 차세대가 잠재력이 큰 분야로의 진출, 창업, 양국간 협력 매개체가 될 것을 주문했다. 또 캐나다 내 분야별 직업별 네트워킹 강화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의 교량 역할도 강조했다.


1박 2일의 행사를 마친 후 만난 참가자인 한 금융기관의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발령 받아온 김준서 씨는 "네트워크가 좋고,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았다"며,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밴쿠버에서 컨텐츠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정여진 씨는 "한인 네트워킹을 하고 싶어 참석하게 됐고, 1박 2일 동안 전문지식을 얻고 발표의 시간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좀 더 일정이 길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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