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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오미크론 확진자 주 전역으로 퍼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1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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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준 44명 오미크론 확진자로

일일 확진자 수도 500명 대로 늘어


BC주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점차 가파르게 증가하고, 또 주 전역으로 이미 퍼져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44명이나 됐다.


지난 11월 30일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첫 BC주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이후 7일 만인 지난 7일 5명으로 늘었다가 3일 후인 지난 10일 10명으로 늘어다가 이번에 4일이 지난 현재 44명이 나오면서 점차 점차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각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2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밴쿠버해안보건소가 11명, 밴쿠버섬이 5명, 내륙보건소가 3명, 그리고 북부 보건소가 1명 등이다.


지난 10일 발표에서는 프레이저와 밴쿠버해안, 그리고 밴쿠버섬 등 3개 보건소였지만 이제 이미 BC주 전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감염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이날 새 확진자 수도 519명이나 나왔다. 지난 11월 13일 502명이 나온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500명 대로 진입한 것이다.


14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3661명을 기록했다. 이중 현재 감염 중인 환자는 3171명이고, 이들 중 191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81명은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률은 12세 이상 인구로 봐서 88.6%, 그리고 5세 이상일 경우 82.4%이다. 부스터샷이라는 3차 접종자는 12세 이상에서 13%인 61만 196명이고 18세 이상 성인 인구만 보면 14%인 60만 9466명이다.


이를 통해 12세 이상 18세 미만 미성년자 중 접종한 면역 취약자로 부스터샷을 맞은 수는 73명이 된다.


작년 12월 BC주에서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총 900만 1045회의 접종이 이루어졌다.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는 4336명이 나왔는데, 퀘벡주가 17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타리오주가 1429명이며 BC주가 3번째이고, 알버타주는 250명, 마니토바주는 161명을 각각 기록했다. 동부연안 주 중에는 뉴브런즈윅이 109명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조심을 보였고, 노바스코샤도 66명으로 사스카추언주의 47명보다 많았다.


일일 사망자는 총 28명이었는데, 알버타주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이 7명, 온타리오가 5명, 사스카추언이 4명, 그리고 마니토바주와 뉴브런즈윅이 각각 2명씩 나왔다. BC주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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