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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19 신인작품상 시상식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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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에서는 지난 16일(토) 오후 12시에 바운더리 로드에 위치한 버나비 펠리스 식당에서 2019 신인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문협 회원과 당선자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인상 수상자는 5명으로 시 부문에 차하 (아름다운 발자국) 리차드 양씨, 입선 (멀리 있어도) 구대성씨이며 수필에 차상 (아버지의 등자국) 임윤빈씨, 동시 부문에 (리차드 할아버지의 눈물) 김미선씨, 그리고 동화 부문에 (공원 할아버지와 나) 이정순씨가 수상했으며 번역 시 부문과 소설 부문 당선작 없었다.

임현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인 여러분은 글 밭에 씨앗을 파종하는 농부입니다. 심연에 간직한 씨앗들을 잘 심고 가꾸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글 꽃을 피우라"고 격려했다.

수상작 낭독과 문협 회원의 낭독을 끝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수상작은 홈페이지(http://cafe,daum.net/klsv)에서 볼 수 있다.

(기사와 사진 제보 (사)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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