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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분기 말 기준 캐나다 인구 3706만 7011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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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가 인구 증가 주도
BC 3월까지 0.27% 증가


캐나다 인구 증가가 해외에서 온 이주자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분기 인구추산 자료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캐나다 전체 인구는 3706만 7011명이다. 이는 작년말 대비 0.28%가 증가한 수치다. 또 2년 2개월 만에 캐나다 인구가 3600만명 대에서 3700만명 대로 올라섰다는 의미다.

이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00만명 대의 숫자가 바뀐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빠른 인구 증가에는 해외에서 온 이주자들의 기여가 컸다. 1분기에 이주자는 8만 8120명으로 1분기만 보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에 영주권을 받은 수는 7만 9951명이고 비영주권자는 2만 2283명이었다. 영주권과 비영주권 받은 수가 1분기 이주자보다 많은데 그 차이는 일부가 다시 해외로 나갔기 때문이다. 해외이주자 중에서 영주권자보다 비영주권, 즉 취업비자나 난민신청자 수가 크게 증가가 두드러졌다. 

캐나다의 자연인구 증가율은 1만 5037명인데, 출생자는 9만 3944명, 그리고 사망자는 7만 8907명이었다. 자연증가수도 가장 낮은 편으로 그 이유는 분기별로 볼 때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출생율은 이전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0.27%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중 해외이주자가 0.25%를 그리고 국내 전출입에서 0.02%씩 담당을 했다. 자연증가율은 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로써 BC주 인구는 486만 2610명으로 온타리오주의 1437만 4084명, 퀘벡주의 845만 5402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유지했으며, 알버타주는 433만 4025명으로 BC주를 바싹 따라왔다.

이들 4개 주의 인구 증가율에서 온타리오주는 0.39%로 10개 주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알버타주는 0.35%로 2위를 차지했고, BC주가 3위를 차지한 반면 퀘벡주는 0.18%로 다소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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