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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수술 대기시간 작년보다 단축된 19.8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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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23.2주로 5위 기록

캐나다 대표적인 보수씽크탱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의에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작년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왔다.

프레이져연구소(Freser Institute)가 4일 발표한 대기시간 2018 보고서(Waiting Your Turn: Wait Times for Health Care in Canada, 2018 Report)에 따르면, 일반의(GP)에서 전문의 치료까지 걸리는 전국 평균시간이 19.8주로 나왔다.

이는 작년 21.2주에 비해서는 줄어들은 시간이다. 하지만 1993년 9.3주에 비해 113%나 늘어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1993년 10.4주에서 올해 23.2주로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치료를 받는 주는 사스카추언주로 15.4주였다. 이어 온타리오주도 15.8주로 상대적으로 짧았으며, 퀘벡주도 15.8주로 3대 주 중 BC주를 제외하면 다 상위권에 속한 셈이다.

반대로 가장 긴 주는 뉴브런즈윅주로 45.1주였다. 이외에도 PEI주의 39.8주, 노바스코샤의 34.4주 등 대서양 연해주가 올래 걸렸으며,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22주로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중부평원주에서는 알버타주와 마니토바주가 26.1주로 중간 정도의 순위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에 전국에서 대기를 하는 총 인원은 108만 2541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2.9%에 해당한다. 퀘벡주의 인구 대비 비중은 1.7%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고, 노바스쿄샤는 6.2%로 가장 높았다. 

각 조치를 위한 대기시간을 보면 CT의 경우 4.3주였으며, MRI는 10.6주, 그리고 초음파는 3.9주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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