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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0월 전국 노동자 평균주급 1009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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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달대비 0.2% 상승

 

10월에 캐나다 전체적으로 노동자의 평균주급이 올라 갔으며, 산업대분류 상태로도 10개 중 6개 산업이 작년 10월에 비해 상승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임금과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풀타임 근로자의 평균 주급은 1009달러였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 0.6%, 그리고 작년 10월에 비해 2.5%가 늘어난 수치다.

 

BC주는 978.29달러로 전국 10개 주 중에 5위를 차지했으며, 전달에 비해 0.2%, 작년 10월에 비해 2.7% 상승했다. BC주의 평균주급 상승에는 건설노동자들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1000달러 이상인 주는 알버타,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 온타리오, 사스카추언 등 4개 주이다.

 

10월 노동자들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32.7시간으로 전달의 32.5시간에 비해서는 늘어났지만, 작년 10월의 32.8시간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전국 업종별 작년 10월 대비 임금 상승률을 보면, 임업목재산업 근로자가 11.5%, 정보문화산업 근로자가 8.7%, 그리고 소매업 근로자가 7.6%, 요식업 근로자가 6.1% 상승을 했다.

반면에 유틸리티는 7.4%, 회사경영관리가 1.8%, 도매업이 0.9%, 그리고 예술엔터테인먼트여가산업은 0.8% 각각 하락했다.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평균 주급을 받는 직종은 광산석유채굴업으로 2059.78달러였으며, 그 뒤를 유틸리티가 1812.99달러, 회사경영관리가 1637.97달러로 이어갔다.

반대로 가장 낮은 주급을 받는 직종은 요식업으로 409.99달러, 이어 예술엔터테인먼트여가산업은 596.18달러, 그리고 소매업이 612.15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 노동자 수에서 보건의료와 사회지원 산업이 199만 4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매업이 198만 3800명으로 그 뒤를 바싹 따랐다. 제조업은 155만 8000명, 교육서비스업은 132만 2200명, 요식업은 131만 9000명이 종사했다.

 

반대로 가장 적은 산업은 임업목재산업으로 3만 9300명, 회사경영관리가 10만 6400명, 유틸리티가 12만 4000명 등이었다. BC주의 노동자는 총 23만 65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1%, 전년에 비해 3.7%가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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