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재향군인회, 가평전투 기념식 랭리 거행 결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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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가평군수 등이 참석해 랭리타운쉽의 수목원에서 가평석 제막식을 거행했었다.(밴쿠버 중앙일보 DB)
4월 16일 오전 11시
매년 토피노에 있던 가평전투기념비에서 진행했던 가평전투기념식이 올해부터는 랭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정용우 회장)은 4월 16일 오전 11시에 가평전투 기념식을 랭리타운쉽의 데릭 더벨데이 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가평전투 기념식은 밴쿠버섬의 토피노에 있는 기념비에서 거행해 왔다. 그런데 올해 랭리타운쉽에 가평석이 놓이면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메트로타운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한 랭리타운쉽으로 공식 행사 장소를 정했다.
작년까지 토피노에서 열리며, 많은 참석자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보통 1박 2일로 기념식을 치르기 위해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에 편리하게 가까운 곳에서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토피노 가평기념비에서는 밴쿠버 섬에 거주하는 한인이나 참전용사들이 조촐하게 행사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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