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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번화가서 총질...길 가던 소년 애먼 희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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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노린 범행 추정

피해 소년, 가족과 함께 차타고 지나다 총탄 맞아

 

주말 저녁 밴쿠버시청 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차를 탄 채 주변을 지나던 학생 1명은 위독하다.

 

13일 오후 9시 15분 밴쿠버시 브로드웨이와 온타리오가 교차로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쓰러진 3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후송자 중에는 총격전을 벌인 23세 남성도 포함됐는데 전과가 있는 이 남성은 병원 도착 후 숨졌다. 함께 실려간 2명 중 1명은 코퀴틀람 거주 15세 학생으로 사건이 발생 당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주변을 지나다 날아온 총알에 맞았다. 경찰은 피해 소년이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안타깝게도 생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1명 역시 운전 중 다쳤으나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경찰은 총격전에 가담한 범인들이 최소한 1명 이상이라고만 밝힌 채 현장을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스포츠용품점이 모여있는 거리로 밴쿠버시청 및 도심과 가까워 평소에도 통행이 잦은 곳이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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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지나다 거리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휘말린 소년이 결국 숨졌다.

밴쿠버경찰은 15세 소년이 15일 오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히면서 사건이 벌어질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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