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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잊을 만하면 나오는 위조지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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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위조지폐 구별방법


100달러...2인조로 범행

진폐와 같은 재질

손으로 문지르면 잉크 번져

 

밴쿠버에 위조지폐가 나돌아 업주의 주의가 요망된다. 예일타운 상권번영회(Yaletown BIA)는 최근 소속 회원들에 100달러 위조지폐를 조심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번영회에 따르면 범인은 아시아계 남성과 백인 여성으로 이뤄진 2인조로 활동하며 캠비빌리지내 상점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매장에서 함께 쇼핑하거나 서로 모르는 사이로 가장하고 소액의 물품을 산 뒤 100달러 위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갔다.

 

지난 연말 토론토에서도 경찰에 신고된 건만 100건에 이를 만큼 위폐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토론토에서 유통된 위폐는 표면을 문지르면 잉크가 벗겨져 나와 가짜임을 발견할 수 있지만 재질이 진짜 화폐와 같아 초기 발견이 쉽지 않았다.

 

토론토에서 유통된 100달러 위폐의 일련번호는 FKW4346846인데 밴쿠버에서 사용된 위폐도 같은 일련번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6년 전국에서 유통된 위폐는 1만7000건을 넘는다. 액수만도 1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100달러와 20달러 위폐가 가장 많아 각각 6000건 이상이다. 거의 유통되지는 않지만 1000달러 사기도 8건이나 발생했다.

 

위폐 유통은 BC주에서 가장 빈번하다. RCMP에 따르면 2016년 BC에서 유통된 위폐는 5000건을 넘어 전국 유통량의 30% 가까이 차지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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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2인조로 구성된 위조지페 유통범 [사진=Yaletown 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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