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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8월 주택건축허가액도, 9월 신축주택수도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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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써리 단지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DB)

메트로밴쿠버 아직 주택 수요 높아

전체적으로 높은 주택가격 주택시장이 위축된 것을 반증하듯 주택허가도, 신축에 들어가는 주택도 감소했다는 통계가 연이어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건축허가액 자료에 따르면, 7월에 비해 전체 0.4%가 증가한 81억 달러이다. 그러나 주택분야를 보면 3개월 연속 하락을 했다. 8월 주택허가액은 50억 달러로 7월에 비해 4.4%나 크게 감소했다.

주택형태별로 단독주택이 5.2% 감소한 22억 달러로 이는 올 1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도 3.8%가 감소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BC주는 역설적으로 높은 주택으로 인해 저가의 주택 수요로 전달보다 주택 허가액이 16.5%나 크게 증가한 12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건축 허가액의 대부분이 밴쿠버이지만, 버나비시도 2억 5000만 달러이상의 아파트 허가로 연 누계로 8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체적으로 전국적으로 주택 건축 허가액이 줄어들면서 9월 새로 짓기 시작하는 주택의 수도 20만 7768채로 8월의 21만 3966채에 비해 감소했다. 19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메트로밴쿠버는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모두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주로 새로 건축에 들어간 경우는 써리시에 집중이 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택 수요는 꾸준이 이어지고 있어 신축 주택 건 수는 작년 9월까지 세운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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