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회의, 10일-14일 개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한인 | 재외공관장회의, 10일-14일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06 09:17

본문

 

2017년 재외공관장 회의 중 분임토의 모습(사진=외교부 자료) 

 

 

외교 3대 핵심과제 토론

 

한국 외교부는 대사·총영사 등 181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하는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 하에 오는 10(월)부터 14(금)까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도 참석차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 국정비전인 '국민 중심 국익 중심' 외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외교,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를 3대 핵심주제로 토론하고, 해외진출 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기업인과의 1:1 면담, 신성장 동력 산업현장 방문 등 국민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국민의견 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확산을 위해 올해 재외공관장회의에는 외교부 대학생 서포터즈, 국민외교 기자단이 여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대통령실 국민소통수석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3대 핵심주제 중 하나인'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와 관련, 공관장들은 신남방․신북방 등 외교다변화 정책은 물론, 해외일자리 창출 등 우리 정부의 주요 경제시책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원 경제수석 강연 및 공관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정부의 비전인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달성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ㅇ 분임토론에서는 신남방 정책 추진 해외일자리 창출 지원 신북방 정책 추진 대중남미 외교 추진전략 국제경제 대립구도 대응방향 신기후체제 이행 지원 등에 대해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외교'관련, 지난 1년간 우리 정부가 이끌어낸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과 현안별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나갈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분임토론에서는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국제공조 확보 방안 및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관련, '국민 중심 외교' 시대를 맞아 공관장들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활발한 공공외교 및 국민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연간 해외출국자가 2600만 명에 달하고, 재외국민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면서 재외국민 보호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해외안전지킴센터’와 ‘영사콜센터’연계 운영, 사건․사고 담당인력 증원, 우리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재외공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주재국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제고하는 공공외교 이행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참여형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중요 외교과제로 부상한 국민외교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 혁신 토론 세션에서는“포용국가를 향한 정부혁신”을 주제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강을 하며, 외교부 혁신 2기 비전을 공유하고, 외교역량강화를 위한 구체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재외공관장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재외공관장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민과 정부간 소통 창구로서 재외공관장회의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11건 2 페이지
제목
[캐나다] 자동차 절도와의 전쟁, 연방정부 강력 대책 발…
"국가적 대응 계획 공개, 범죄 조직에 철퇴"연방정부가 자동차 절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0일 브램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자동차 절도 방지 국가 행동 계획'을 발표하며 급증하는 절도 사건에 대응할 것이라...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캐나다 정부 혜택, 제대로 받고 있나요?
생활비 절약을 위한 필수 가이드정부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받고 있는 혜택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항상 있다. 생활비가 상승하는 요즘, 추가적인 지원금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세금이 이 정...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고령자 생활비 급증…주당 35달러로 버티는 어…
파크랜드에서 홀로 거주, 모기지 갚으며 매주 일주일치 음식 준비생활비 오르는데 소득은 그대로…식료품 예산 줄이기 나선 고령자들도로시 배건 씨(75)는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주당 식료품 예산을 35달러로 맞추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배건 씨는 여전히 파크랜...
밴쿠버 중앙일보
05-21
[밴쿠버]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 꺾고 서부 …
긴장감 넘친 경기 끝에 승리한 오일러스, 다음 상대는 달라스 스타스에드먼턴 오일러스는 밴쿠버 캐넉스의 마지막 반격을 막아내며 3-2로 승리, 월요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오일러스는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퀘벡 추기경, 바티칸 조사로 성추행 혐의 벗어…
드니 전 판사 조사 결과 "혐의 입증 불가"바티칸이 의뢰한 조사 결과, 퀘벡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고위 지도자인 제랄드 라크루아 추기경이 성추행을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 결론났다. 제랄드 라크루아 퀘벡시티 대주교에 대한 혐의는 1월에 성직자 및 직원에 의...
밴쿠버 중앙일보
05-21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1일(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 캐나다 외면, 자금 이탈 심화… '캐나다 경제 어디로 가나'■ 노인 홈리스 급증, 쉼터 지원 부족■ 대통령 사망했는데 춤추고 불꽃놀이…이란...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캐나다 정부 부채 높은 이자로 재융자... 세…
팬데믹 당시 단기 채권 발행이 문제…재융자 비용 상승단기 부채 발행 결정, 연간 최대 100억 달러 비용 추가캐나다 정부 부채중 3분의 1이 올해 높은 금리로 재융자되면서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수당은 정부가 금리가 낮을 때 장기 채권을 더 ...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펜틱턴, 피부암 예방 위해 주요 장소에 무료 …
오카나간의 여름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지만, 태양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위험도 함께 따른다. 펜틱턴은 BC주에서 5월을 피부암 및 흑색종 인식의 달로 선포하고 주요 장소에 무료 썬크림(자외선 차단제)을 비치하고 있다. 줄리어스 블룸필드...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투자자들 캐나다 외면, 자금 이탈 심화… '캐…
[기고] 과도한 세금과 규제, 투자 자본 해외로 유출캐나다 투자자들이 자금을 외국으로 옮기고 있다. 자본은 감정이나 양심이 없고,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에서 좋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내가 설립한 마그나(Magn...
밴쿠버 중앙일보
05-21
[밴쿠버] BC주, '출처 불명 자산' 명령으로 돈세탁 …
새로운 법적 도구 도입…치열한 법적 공방 예상BC주가 돈세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자산 출처 설명 명령'을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법적 도구가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한다고 말한다.BC고등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콜롬비아인 아리...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트뤼도 총리, 필라델피아서 '팀 캐나다' 전략…
미국과의 관계 강화 위해 새로운 교역 전략 시도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1일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팀 캐나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트뤼도 정부가 미국과의 새로운 교역 전략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남쪽 국경을 넘는 것이다. 트뤼도 총...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노인 홈리스 급증, 쉼터 지원 부족
쉼터, 노인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요구 충족하지 못해새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요구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는 쉼터들이 늘어나고 있어 노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주 저자인 토론토 세인트 마이클 병원...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캐나다] 태양폭풍, 밴쿠버 아일랜드 해저 나침반도 움직…
지구 자기장 왜곡, 해양 깊이까지 도달... 과학적 발견캐나다 전역에 놀라운 오로라를 선사한 강력한 태양폭풍이 해양 깊숙한 곳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네트워크 캐나다(Ocean Networks Canada)는 해양 속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센...
밴쿠버 중앙일보
05-21
[월드뉴스] 대통령 사망했는데 춤추고 불꽃놀이…이란 청년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 소식에 이란인들이 20일 자국 일부 도시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X캡처2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63) 이란 대통령의 5일 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이란 현지...
박소영
05-21
[월드뉴스] "버튼 눌렀더니 음식이 짜졌다"…日서 출시된 …
일본에서 출시된 일렉솔트스푼. 사진 기린홀딩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캡처미약한 전류가 흘러 음식의 짠맛을 더해주는 방식의 '신개념' 숟가락이 일본에서 출시됐다.21일 아사히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 기린홀딩스가 미야시타 호메이 메이지대 교수와 공동...
하수영
05-21
[월드뉴스] 김호중 "죄 지은 사람, 죄송하다"…경찰서에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후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호중씨(33)가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받은 뒤 귀가하면서 “죄지은 사람이 무슨...
이지영
05-21
[캐나다] 왜 영국도 안 하는 '빅토리아 데이'를 캐나다…
빅토리아 여왕의 역사적 중요성과 캐나다 연방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의 배경5월의 긴 주말이 다가오면 많은 캐나다인들은 월요일에 하루를 쉬게 된다. 오늘은 '빅토리아 데이'로 알려져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마약보다 비싸 밀수출 되는 '새끼 장어'… 5…
연방 정부, 불법 어업 단속 강화연방 당국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불법 수출되려던 새끼 장어(실장어)를 대규모로 압수했다. 압수된 새끼 장어는 4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의 가치로 추정된다.지난 15일, 해양부와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은 109kg...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자본이득세 인상안, 연기 또는 철회 필요"
시민들 '불확실성 속에 계획', 정부 메시지에 반발연방 예산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자본이득세 인상 제안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현재 50%인 자본이득 포함 비율을 66.67%로 인상하는 제안은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연간...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식료품 가격 상승에 '텃밭 가꾸기' 인기 폭발
"코로나19 이후 자급자족 트렌드, 식료품 가격 상승 영향"5월은 캐나다에서 텃밭 가꾸기를 시작하는 가장 바쁜 시기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전망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캐나다인들이 텃밭 가꾸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는...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加 2,822달러, 유럽 83달러… 테일러 스…
재판매 티켓 규제 없는 캐나다, 팬들 가격 부담 커져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티켓이 캐나다에서 너무 비싸자 일부 팬들은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유럽으로 떠나고 있다.해밀턴에 사는 광고업 종사자 브라이언 킹스턴은 런던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의 바닥 좌석 티켓을 50...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또 살아나는 '좀비 산불' 문제 심각
겨울을 지나 되살아나는 산불, 건조한 조건 속에 위험 증가포트 넬슨 주민들은 지난 10일 강풍으로 나무가 전선에 쓰러지면서 발생한 파커 크릭 산불로 인해 4,700명 이상이 대피한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산불 중 하나인 패트리 크릭 산불도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질 경고, 실시간 정보 …
환경부, 시간당 미세먼지 수치 반영하여 대기질 건강 지수 개선작년 기록적인 산불 시즌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유해한 연기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환경부의 색상으로 구분된 대기질 건강 지수(AQHI)는 오염된 공기와 관련된 건강 위험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BC주의 7대 경이로운…
BC주, 국제적 명소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BC주는 이미 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일곱 가지 세계 불가사의와 비교했을 때 우리 주의 명소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BC주의 명소들이 국제적인 명소들에 필적할 만하다는 주장...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최고의 선크림 5가지 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 보호를 위한 선크림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캐나다 피부과학회는 최소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고 화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