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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 꺾고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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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친 경기 끝에 승리한 오일러스, 다음 상대는 달라스 스타스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밴쿠버 캐넉스의 마지막 반격을 막아내며 3-2로 승리, 월요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오일러스는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승리로 에드먼턴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스탠리 컵을 캐나다로 가져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해 리온 드라이사이틀이 '컵 아니면 무(無)'를 외친 지 370일 만이다.


오일러스는 코디 세시, 잭 하이만, 라이언 뉴전트 홉킨스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골키퍼 스튜어트 스키너는 15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밴쿠버는 코너 갈랜드와 필립 흐로넥이 득점하였고, 신예 골키퍼 아투르 실로브스는 26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밴쿠버는 파워플레이에서 3번의 기회를 모두 놓쳤고, 에드먼턴은 2번의 기회 중 1번을 성공시켰다.


이날 승리로 에드먼턴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컨퍼런스 우승팀인 달라스 스타스와의 7전 4선승제 시리즈는 목요일 달라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시작된다.


밴쿠버의 주 공격수 브록 보저가 혈전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캐넉스는 이날 포워드 라인을 재조정해야 했다. 샘 라퍼티와 일리야 미케예프는 두 경기 결장 후 7차전에 출전했으며, 바실리 포드콜진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밴쿠버는 비록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정규 시즌에서는 퍼시픽 디비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개최했다.


지난 1월, 팀 회장 짐 루더포드는 "팀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팬들과 분석가들은 올해 리크 토체트 감독이 새로운 문화를 심어주며 팀을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직전까지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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