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밴쿠버서 개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캐나다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밴쿠버서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3-01 08:55

본문

 

 

황선양 월드옥타 밴쿠버지회 회장이 2018년도 캐나다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밴쿠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지회 이사회 통해 발표

 

재외동포 차세대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주는 차세대 무역스쿨의 캐나다 대회가 올해는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월드옥타 서부캐나다 지회의 2018년도 이사회에서 황선양 회장은 12개 대륙별 차세대 무역스쿨의 하나로 캐나다 차세대 무역스쿨이 올해 밴쿠버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황 회장은 당초 올해 캐나다 차세대무역스쿨이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인사회 규모가 크지 않고 작년에는 토론토에서 대회가 열렸기 때문에 이번에 밴쿠버로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이번에 밴쿠버가 유치하게 된 배경에는 밴쿠버지회장 출신의 최오용 캐나다 대륙부회장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올해  캐나다 차세대무역스쿨에는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전역에서 100명 가량의 차세대 무역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황 회장은 내실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한국에서 교수진을 강사를 초빙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밴쿠버지회의 차세대 이상현 대표는 3번째로 열리는 통합 대회를 위해 40명의 밴쿠버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행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차세대 무역스쿨 발표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 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더 많은 신규 회원을 영입해 밴쿠버 지회가 보다 더 활발하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밴쿠버지역에서 스스 레스토랑 서플라이 사업을 하는 한상열 회원과 빅토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김대운 사장 등이 새로 가입했다고 발표됐다.

 

김학준 이사장도 인사말로 "한인 무역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 회원들이 참가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이사도 선임했는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희철 대표와 금복주와 카스 등 주류 무역업을 하는 허준 대표가 새 이사로 소개됐다.

 

월드옥타의 연례주요행사의 하나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황 회장은 이번 행사에 28일 현재까지 4명이 신청 중에 있다고 밝히고 지회에서 공동 신청을 오는 3일까지 받는다고 많은 무역인들의 신청을 독려했다.

 

이외에 올해 밴쿠버 지회의 주요 행사를 보면 5월에 밴쿠버 무역스쿨 기금마련 골프대회, 8월에 차세대무역스쿨 정리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BBQ 행사, 10월 22일 차세대 모국방문 행사, 10월 29일 차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참가, 11월 송년회 등이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808건 2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중부 오카나간서 산불, 진화 작업 중
“이 시기에 산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BC주 룸비 인근 크레이튼 밸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은 약 3헥타르(9천평) 규모로 발생했다.17일 저녁 현재 BC 산불 서비스의 웹사이트는 화재...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7년 전 버나비 노래방 한인 살인사건, 유죄 …
BC 고등법원, 2급 살인 유죄 판결 유지BC고등법원은 7년 전 버나비의 한 노래방에서 한인 김중관씨를 칼로 살해해 형을 살고 있는 로이드 제이 소(Lloyd Jay So) 씨에 대한 2급 살인 유죄 판결의 항소를 기각했다.소 씨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최소 10년간 가석...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코퀴틀람시, 1만3000여 세대 임대 주택 개…
가격 안정화 법률로 주택 공급 영향코퀴틀람 시는 현재 13,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개발 중이다. 이 중 2,225세대는 현재 건설 중이며, 그중 445세대는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1,000여 세대가 시정부 개발 신청 과정의 여러 단계...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비상상황 시스템 중단, BC 지역 911 지연
‘BC E-Comm’ 긴급 호출 서비스에 차질, 사고 복구BC지역에서 가장 큰 911 서비스 제공업체인 E-Comm 911이 지난 토요일 아침에 예기치 않은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통화 지연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E-Comm 911의 소셜 미디어 게...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포트 무디, 대중교통 중심 도시 개발로 전환
주정부의 새 입법, 도시 전체에 영향 끼쳐포트 무디 시는 BC주정부의 새로운 입법에 따라 주택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책을 재정비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입법이 중요한데, 이는 무디 센터 역과 인렛 센터 역을 중심으로 하는 800미터 ...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美영구 입국 금지 BC男의 반전… 해제 가능한…
美관세국의 실험 결과, 입국 금지 번복 가능성 제기BC주의 A씨는  2022년 자신의 트럭 콘솔에서 발견된 오래된 CBD 오일 병으로 미국 입국이 무기한 금지된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으로부터 그가 받은 이메일에 따르면...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노스밴 A&W서 차량 충돌, 종업원 중상
노스밴쿠버 마린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인해 패스트푸드점 종업원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토요일 오후, 한 운전자가 노스밴쿠버의 마린 드라이브에 위치한 A&W 식당으로 차량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전 1...
.
03-17
[밴쿠버] BC고등법원 “집주인 강제퇴거 무효”… '분쟁…
주거용 부동산 법정 분쟁, 새로운 전환점BC고등법원은 최근 임대차분쟁위원회(Residential Tenancy Branch, RTB)의 세입자 강제퇴거 결정을 무효로 판결했다. 세입자  A씨가 집주인 B씨에게 받은 퇴거 통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써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 폐지 위기
26만 달러 적자, 재정 부족저소득 가정 지원 서비스도 중단써리의 학부모들이 무료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StrongStart'의 운영 중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동결된 주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되거나 완전히...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규정위반 수하물도 손상되면 항공사가 배상” …
플레어 항공, 해산물 손상으로 승객에 보상 결정BC주에 사는 A씨가 항공 수하물 지연으로 인해 해산물이 손상되어 항공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BC주 민사해결재판소(CRT)는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은 A씨에게 780달러를 보상하라”...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봄기운 가득한 주말... 산악지역은 눈사태 경…
BC주민들이 올해 첫 따뜻한 날씨를 맞이할 예정인 이번 주말, 해안가와 프레이저 밸리, 메트로 밴쿠버 내륙 지역에서는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15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BC주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고기압대가 형성되면서 일시적으로 맑은 날...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캘거리 경찰 “총격 무장 대치 상황 종료”
경찰, 시민 귀가 조치캘거리의 펜브룩 메도우즈 지역에서 발생한 무장 대치 상황이 더 이상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캘거리 경찰이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수색 영장을 집행하려다 총격을 받으며 시작됐다. 일부 시민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며, 경찰은 현...
.
03-16
[밴쿠버] 위슬러 곤돌라, 갑작스런 정지로 승객 곤혹
위슬러-블랙콤 리조트 곤돌라가 목요일 오후 전기 문제로 운행을 중단했다. 리조트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블랙콤 곤돌라가 오후 4시 15분경에 정지되었으며, 스키어와 탑승객들은 저녁 7시 15분경에 모두 하차했다고 전했다.사고 당시 곤돌라에 탑승한 인...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봄방학 성수기 앞두고 밴쿠버 공항 식당 파업 …
200여명 식당 종사자 시급 18.27달러… 인상 요구식당 서비스 중단 우려 여행객들 불편 예상밴쿠버 국제공항에서 봄방학 여행 시즌을 앞두고 식당 서비스 종사자들이 잠정적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Unite Here ...
밴쿠버 중앙일보
03-16
[밴쿠버] 한인사회, 노인 돌봄 대책 절실하다
[중앙논평] BC주의 노인 돌봄 문제는 한인 사회에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장기요양 대기자 명단이 급증하는 현상은 노인인구 증가와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비스의...
중앙논평
03-15
[밴쿠버] BC북부 중단된 파이프라인 건설 기사회생
허가까지 받은 후 무기한 연기…지역 원주민과 합작사 인수키티맷 인근 해안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시설까지 신설 계획BC주의 원주민 부족인 니스가아와 텍사스에 본사를 둔 웨스턴 LNG가 프린스 루퍼트 가스 전송 프로젝트를 캘거리에 본사를 둔 TC 에너지로부터 인...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UBC 인근 주택서 의문의 사망사건 발생
여성 한명 사망, 현장서 용의자 체포UBC 근처에서 의문의 사망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중이다.지난 6일 밤 11시 45분경 쇼트컷 로드의 한 주택에서 '의료적 응급 상황' 신고가 접수되었다. 유니버시티 대로 인근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명의 여성이 ...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원주율 2천 자리 외우는 피트 메도우 '9세 …
암기 세계 랭킹 115위…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밴쿠버 캐넉스 팀을 좋아하는 9살의 루카스 메이슨 야오는 평범한 아이와는 다른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원주율(π=3.1415…)을 암기하는 것이다. 피트 메도우에서 태어난 야오는 원...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봄방학 맞아 공항 북적...2주 동안 110만…
여행객들, BC주 겨울 탈출 위해 공항으로본격 봄 방학철을 앞두고 밴쿠버 국제공항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향후 2주 동안 약 11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의 예상 이용객 수는 ...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다세대 공동주거로 주택.육아문제 해소 각광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 방식, 가족의 새로운 해법BC주 자치시 6월부터 기존 땅에 별채 신설 허용 스코트 하인은 밴쿠버 키츠시란노 지역에서 2세 손녀와 함께 사는 것을 '특별한 축복'으로 여긴다. 그는 매일 손녀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정원에서 놀 ...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BC주 노인요양시설 희망자 '급증'
10년내 베이비부머 80대 대거 진입… 상황 악화노인인구 20% 차지, 보조금 월 803달러 태부족BC주의 노인 보호 이사벨 맥켄지 대변인은 가정방문 지원 서비스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 요양시설 입소 대기 명단이 ...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차 기름 넣기 무섭네” 휘발유값 2달러대 초…
메트로 밴쿠버, 5월까지 휘발유 가격 급등 전망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리터당 2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GasWizard.ca의 분석가 A씨는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아니면 더 당겨질...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이스트 밴쿠버 재개발, 임대주택 2천 가구 공…
[자료 사진]밴쿠버 시의회 232세대 재개발 승인 “지역사회 발전과 주거위기 해결”밴쿠버 시의회는 오래된 사회주택 부지 중 하나에 대한 대규모 확장 및 재개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현재 이스트 밴쿠버에 위...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BC주 유방암 검진 대기시간 증가 우려
조기 진단 기회 상실 예방 검사와 진단 검사 지연에 대한 경고BC에서 유방암 검진 및 진단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환자와 의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1세의 마를리스 도슨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받...
밴쿠버 중앙일보
03-15
[밴쿠버] 써리 묵은 숙원 ‘72애비뉴’ 4차선으로 뻥 …
1백만명 시대 대비… 1억 3,800만 달러 투입4년간 최대 규모 총 4억달러 교통망 확충 투자써리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망 확장 투자를 결정했다. 써리 시의회는 지난 11일  72애비뉴 확장계획 승인했으며 약 1억 3800만 달러가 소요될 예...
밴쿠버 중앙일보
03-1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