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ommunity Day 축제 한인사회의 유일의 대규모 추석 축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Korean Community Day 축제 한인사회의 유일의 대규모 추석 축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04 23:40

본문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이 한국 추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T3gdReMW_9cb5af5ad63d62d5cb6324f396b6afb4470545ef.JPG

밴쿠버청소년교향악단이 박혜정 단장의 지휘 아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AT1znw5Q_9c6ff88ab6a7ac82809833f243b2ab20f84ef750.JPG

댄스 앤 코어 벨라의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sl7aroRG_0a2356266488f815e154a3b13620f8165abf3a53.JPG

플룻양이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모니카 조 플룻 연주자와 김용래 테너가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L9dOYUz6_2c4749bea946e9b5adafd7b14fba3328a44cfd35.JPG

밴쿠버여성회 미셀 김 회장 등 회원들이 한국전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을 위해 집밥의 후원으로 김치를 이우석 고문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dShGIHDF_c2d8074048ca26aa05c3107341e6347b95aabd6b.JPG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이 부스를 차리고 건강제품들을 할인행사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ur8N6MsK_d51c14f04f65cc9520d039b98b6d6fa5bf66258d.JPG

뉴웨스트민스터에서 FIDO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기업이 무료로 휴대폰 액정 보호필름을 붙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GE1vQI0a_9278cc841eb6072d8b953ff6b6273af08b64b248.JPG

한국의 대표적인 죽염 브랜드인 인산가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한인에게 설날과 함께 최대의 명절인 추석행사가 공개적으로 많은 주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등 다문화인들의 대규모로 열릴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 4년 만에 열린 노스로드의 추석 축제가 그나마 한인사회에 위안을 주는 행사가 됐다.


Korea Town Center와 ALS Property Management는 지난 30일(토) 오전 11시부터 버나비 제10회 Korea Town Center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과 리차드 리 시의원 등을 비롯해,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인단체에서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고문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날 행사 중 밴쿠버 여성회의 착한 기부도 주목받았다. 밴쿠버 여성회는 '집밥' 케이터링 업체의 후원 아래, 6.25 참전 유공자회를 위해 김치 25통을 준비하였다. 지난 6.25 행사에 이어 이번 추석 행사에서도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치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ALS Property Management의 공동대표인 미쉘 김 위원장은 "이날 많은 한인기업들이 추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경품을 후원해 줬다"며, 로얄투어의 빅토리아 여행권, 이병덕 치과의 스케일링 상품권, 한빛한방클리닉 보약상품권, 쿠쿠전자의 생활용품, 아토미의 생활용품, 앤블리에서 화장품, 그리고 한인타운에 입점한 6개의 한인식당이 총 2000달러 상당의 상품권 등 총 226개의 상품이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한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건강과 멋을 챙기기 위한 총 15개의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업체들을 보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 한국의 대표적인 죽염 브랜드인 인산가, 피오레 꽃방, 집밥, 깐봉식혜 등이있었다.


또한,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과 김용래 테너의 명품 가창, 플루티스트 모니카 조의 감미로운 연주, 댄스 앤 코어 벨라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가수 실라의 매력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노래 자랑 대회에는 4세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11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 중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이랑 양의 무대가 가장 눈에 띄었다. 그녀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복에, 손에는 부채를 들고 '망부석'(원곡: 김태곤)을 부르며 무대를 꾸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와 함께 휴대폰 필름 교체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은 후원사, 공연자, 참가자, 그리고 관객들의 열정과 커뮤니티의 단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추석 노래 자랑'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리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805건 2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나방 피해 16만 그루 벌채에 환경보호단체 1만5000명 서명밴쿠버의 스탠리 공원에서 나무 약 4분의 1을 제거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지만, 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서부 헴록 루퍼 나방의 피해로 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16만 그루의 ...
밴쿠버 중앙
03-20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에 임대주택 2천 세대 짓는다
BC주, 새로운 임대 주택 건설계획 발표지난 19일 데이비드 에비 BC주수상은 써리의 한 건설 현장에서 "BC주 커뮤니티 주택 기금을 통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17건의 새로운 주택건설 계획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천 세대의 저소득층...
밴쿠버 중앙
03-20
[밴쿠버] 2명 사망 써리 인질극, 경찰의 무차별 총격 …
BC주 검시 심리를 통해 재조명지난 2019년 BC주에서 발생한 써리 인질극이 경찰의 총격으로 인해 인질과 용의자가 모두 사망하는 비극으로 마무리된 사건이 다음 달 재조사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10시간에 걸친 인질 대치 끝에 비극적으로 종결되었다. 사망자는 45세의 ...
밴쿠버 중앙
03-20
[밴쿠버] “여름 되면 늦어요…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기록적 높은 기온에 에어컨 설치 서둘러BC주에서는 따뜻한 봄 날씨가 맞이하게 되었지만, 이는 동시에 다가올 여름의 무더위에 대한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이미 증가하고 있으며, 집에 냉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 지금이 그 준비를 시작하기...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 2달러 돌파… “더 오를…
정유공장 유지보수와 여름철 휘발유 전환 영향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섰다가 약간 하락하는 현상이 관측됐다. 이는 역대 최고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이 4월이나 5월 긴 주말에 정점을 찍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좋지 않은 전망으로 보인다...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밴쿠버 체류비 없어서 이식수술 못 받아
보건부에 정책 변화 요구하며 급한 해결책 촉구BC주의 한 여성이 밴쿠버에서의 거주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더크센-운라우는 폐암, 천식, 폐기종을 앓고 있으며, 폐 이식이 그녀의 생존을 위한...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BC주정부, 건조한 봄 산불방지 총력 대응 강…
지난해 한국 면적의 약 3분의 1 소실엘니뇨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우려BC주 정부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예년보다 더 따뜻하고 건조한 봄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 시즌의 조기 시작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카나간 지역에서 새로운 산불 두 건에 대응했으며, ...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돈 없어 車 못 산다" 소유 포기 증가
BC주민 10의 1명꼴...밀레니엄세대에 유독 많아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BC주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차량을 포기하거나 처음부터 구매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대다수 캐나다인은 여전히 차 없이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지만, BC...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스탠리 공원서 50대 여성 성폭행 당해
경찰, 공원 안전 강화 및 용의자 추적 중밴쿠버의 스탠리 공원에서 18일 5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은 이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며, 피해자가 오전 10시 45분경 911에 신고한 직후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마경찰과 경찰...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S.U.C.C.E.S.S. 갈라, 55만 달러…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이민자 및 소외 계층 도움S.U.C.C.E.S.S.가 주관한 '2024 Bridge to S.U.C.C.E.S.S. 갈라'에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후원으로 총 55만 2,820달러의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지난 16일 밴쿠버 웨스틴 ...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메트로밴 공원, 음주허용 우려 보건당국 제동
BC주 보건 기관들, 공공 장소 음주 확대 반대BC주의 주요 두 보건 당국이 메트로 밴쿠버에 6개 지역 공원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계획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메트로 밴쿠버 행정위원회 이사회는 이번 주 직원들로부터 2024년 6월 28일부터 10월 14...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프레이저 강 보트 충돌로 65세 男 사망
랭리에서 발생한 사고, 경찰 조사 중랭리 RCMP는 지난 16일 프레이저 강에서 보트가 금속 말뚝과 충돌하여 65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오후 5시경 더비 리치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발생 후 경찰, 구급대원 및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했다.경찰에 따르면,...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리치몬드에 임대 주택 80세대 짓는다
다양한 주거 옵션 제공으로 지역사회 활력 기대리치몬드에서 가족과 개인을 위한 저렴한 주택 80세대가 곧 제공될 예정이다. 패스웨이스 클럽하우스(Pathways Clubhouse) 건물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BC주 주택공사, 리치몬드 시, 그리고 패스웨이...
밴쿠버 중앙
03-19
[밴쿠버] “추방중단,정규화 하라!”… 이민자 권익 위한…
밴쿠버서 이민자들의 영주권 및 평등 권리 촉구밴쿠버에서 이민자 근로자들을 위한 "정의와 평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웨스트 조지아 스트리트와 해밀턴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17일 오후에 개최되었다. 이민자 권리를 옹호하는 '이민자 권리 네트워크...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밴쿠버에서 큰 바람" 이승만 기념관 건립 위…
사진=왼쪽부터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성자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장, 서병길위원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조성 서부 캐나다 발대식서병길위원장 "밴쿠버 지역에서 큰 바람이 일어나기를"지난 16일 ...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BC주, 심각한 교사 부족… '미인증 교사' …
공교육 위기… 초·중등학교 대책 시급BC주의 교사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무려 303명의 미인증 개인이 '허가서'(Letters of Permission)를 받아 초...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밴쿠버 최악의 교통 정체 지역은…
시민들 불만 속출,  해결책 모색 시급메트로 밴쿠버 지역은 산과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지만, 교통 체증에 갇혀 있을 때는 그러한 풍경을 즐기기 어렵다. 네덜란드의 톰톰 교통 지수에 따르면, 밴쿠버 운전자들은 2023년에 평균 208시간을 운전했으며, 그...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밴쿠버 한국 문학 '새로운 재능' 발굴
밴쿠버문학 '신춘문예 공모전' 창의적 문학의 장수상자, 회원 등 60여명 참석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2024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 문협 회원, 원로 회원 등 60여 명...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코퀴틀람 임대 아파트 화재 원인, 아직 밝혀지…
[자료 사진]화재로 100여 명 대피, 주민 지원 및 복구 작업 진행 중코퀴틀람의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00명 이상의 주민이 임시 대피한 사건의 원인이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이 화재는 지난 3월 7일 목요일 새벽 2시경 센추리 플레이스(523 Gatensb...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대낮에 시내버스서 내려 칼부림 20대 "모르는…
[자료 사진]20대男 한 명, 복부 찔린 채 발견써리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프레이저 하이웨이와 152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20대 남성이 복부에 칼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랭리에 중학교 신설, ‘RE 마운틴 세컨더리…
[자료 사진]지속적인 인구 증가 대응, 교육 인프라 강화 교육 환경 개선 기대랭리 지역에 새 중학교가 들어서고, R.E. 마운틴 세컨더리가 확장 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 15일 지방 및 주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이들 프로젝트의 예산이나...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중부 오카나간서 산불, 진화 작업 중
“이 시기에 산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BC주 룸비 인근 크레이튼 밸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은 약 3헥타르(9천평) 규모로 발생했다.17일 저녁 현재 BC 산불 서비스의 웹사이트는 화재...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7년 전 버나비 노래방 한인 살인사건, 유죄 …
BC 고등법원, 2급 살인 유죄 판결 유지BC고등법원은 7년 전 버나비의 한 노래방에서 한인 김중관씨를 칼로 살해해 형을 살고 있는 로이드 제이 소(Lloyd Jay So) 씨에 대한 2급 살인 유죄 판결의 항소를 기각했다.소 씨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최소 10년간 가석...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코퀴틀람시, 1만3000여 세대 임대 주택 개…
가격 안정화 법률로 주택 공급 영향코퀴틀람 시는 현재 13,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개발 중이다. 이 중 2,225세대는 현재 건설 중이며, 그중 445세대는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1,000여 세대가 시정부 개발 신청 과정의 여러 단계...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비상상황 시스템 중단, BC 지역 911 지연
‘BC E-Comm’ 긴급 호출 서비스에 차질, 사고 복구BC지역에서 가장 큰 911 서비스 제공업체인 E-Comm 911이 지난 토요일 아침에 예기치 않은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통화 지연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E-Comm 911의 소셜 미디어 게...
밴쿠버 중앙
03-1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