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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인종주의 타파에 힘쓰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신청 개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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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단체는 BC주에서 인종적 불공평에 맞서 싸우고 문화간 이해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연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니키 샤르마 법무 장관은 “인종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한 우리의 도구의 하나는 지역사회에서 이 일을 하는 단체에 대한 재정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이 보조금은 정부와 일선 단체들이 더 긴밀하게 협동하여 BC주 전역에서 인종 형평성을 구축하는 일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BC주 다문화주의및반인종주의보조금(Multiculturalism and Anti-Racism Grant)은 체제적 인종주의 및 증오 범죄 사건을 줄이는 한편 문화간 교류, 신뢰 및 이해를 조성하는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보조금 기준에 부합되는 단체는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직접 비용을 충당하는 자금으로 최고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메이블 엘모어 반인종주의 시책 담당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Anti-Racism Initiatives)은 “BC주는 그 다양성에 의해 튼튼해지지만, 인종주의, 증오 및 문화적 불관용을 타파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이 중요한 일을 하는 단체들은 우리가 BC주를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하고 포용적인 곳으로 만드는 작업에서 해당 단체 및 그 소속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종화된 소외 집단이 제출한 신청서는 특별히 우대된다. 적격 프로젝트는 2024년 3월 1일에 시작되어 2025년 3월 31일까지 종료되어야 한다. 2022-23년도 보조금 주기에 BC주 전역의 60여 개 단체가 지원금을 받았다.


보조금 신청서는 2023년 11월 20일 오후 5시(태평양표준시)까지 접수받는다.


이 보조금 제도는 체제적 인종주의를 타파하고 모든 사람에게 더 튼튼하고 포용적인 BC주를 만들기 위한 주 정부 차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BC주 다문화주의및반인종주의보조금 제도를 통해 적격 지역사회 단체들에 총 30만 달러를 지급한다.


적격 신청자는 BC주 기반의 등록된 비영리 단체, 원주민 정부 또는 단체, BC주 공공기관, 지방 정부, 또는 원주민/흑인/유색 인종이 주도하는 비영리 협력 기관이 1개 이상 있는 민간 부문 단체이다.


[관련 사이트]

보조금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하기:

https://www2.gov.bc.ca/gov/content/governments/multiculturalism-antiracism/multiculturalism/multiculturalismgrants

2022-23년도 보조금 수혜자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기:

https://news.gov.bc.ca/releases/2023AG0026-0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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