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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음악 영재들과 함께 한 AMMC 자선음악회10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1-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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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AMMC 만두콘서트에서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수상자들인 VALERY LOU 피아노와 JAE PARK 바이올린 그리고 CHARLES LIM 첼로 협연이 펼쳐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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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AMMC 콩쿠르에서 목관악기 부문 1등상을 받은 AERI SEONG의 플룻연주.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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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YEUNG과 LEVON LIANG의 피아노 듀엣 연주.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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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LIM의 피아노 연주.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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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맨좌측)과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맨우측), 그리고 김민정 AMMC 이사장(좌측 5번째)가 공연에 앞서 CLAIRE JUN 소프라노(좌측 4번째) 등 공연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


2일 작년 콩쿠르 수상자들과 공연

5월 10주년 자선 음악회 개최 예정


지난 10년간 음악 공연을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해 왔던 한인 자선단체가 새해도 한인사회 중심지에서 자선 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한 해를 시작했다.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Ambrose Matilda Music Connection, AMMC, 이사장 김민정)는 지난 2일 오후 4시에 앤블리센터에서 만두 콘서트(Dumpling Concert)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밴쿠버 지역의 2023년 AMMC 콩쿠르 수상자들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자들의 공연 내용을 보면, CLAIRE JUN 소프라노, AERI SEONG의 플룻연주, CHARLES YEUNG과 LEVON LIANG의 피아노 듀엣 연주, CHARLES LIM의 첼로 연주, IRENE LIM의 피아노 연주와 VALERY LOU 피아노와 JAE PARK 바이올린 그리고 CHARLES LIM 첼로 협연이 있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서병길 명예 불가리아 영사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연주자 가족들과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 재단과 관계사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해 축하를 했다.


또 모든 행사가 끝나고,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이 자선기금을 위해 한남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잎새 만두로 만두국을 만들어 먹으면서 참석자 모두가 함께 새해 서로에게 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의 자선기금 마련 공연은 5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은 작년에 진행한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수상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작년 9월 9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은 2021년 설립된 캐나다 밴쿠버의 비영리 단체로,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목표로 한다. AMMC는 캐나다에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음악 지원 영역을 한국으로 확대하며 한국과 캐나다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국제 음악 콩쿠르를 개최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단체, 기업에 꾸준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인클루시브 국제뮤직대회 영역에 앞장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포용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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