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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예선전 모습(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외교부·KBS 공동 퀴즈 온 코리아
9월 21일 KBS 홀, 20개국 20명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함께 한국에 관한 글로벌 퀴즈쇼 '2019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결승전을 오는 21일(토)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과테말라,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모로코, 베트남,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영국,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태국, 터키, 파라과이, 파키스탄, 포르투갈 등 20개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결승전 방송은 10월 9일(수) 오전 11:00에 KBS 1TV 와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황광희(방송인)와 이혜성(아나운서)이 사회로 진행되는 퀴즈쇼는 외교부가 추진하는 공공문화외교 사업으로, 재외공관에서 한국에 대한 퀴즈대회 예선전을 개최한 후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3월~6월 간 예선전을 개최하였으며, 예선전 계기 △한식·한복·서예 체험, △K-POP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한국 문화 보급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명의 결승 참가자들은 오는15일(일)부터 22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및 인천 강화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21일(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퀴즈 온 코리아'와 같은 외국인 체험형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또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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