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6일 실시간 업데이트] 코로나19로 BC주 4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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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확진자 1만 6667명, 사망자 323명
전날대비 확진자 1155명, 사망자 43명 증가
1일 천명 이상 확진자 나온 10개 국가로 기록
6일 현재 전국 총 확진자는 1만 6667명에 사망자는 323명이 나왔다.
전날 사망자가 280명에서 6일 43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는데, 퀘벡주에서만 27명의 사망자가 늘었고, 온타리오주에서는 13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또 뉴파운드랜드와 알버타주 그리고 BC주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주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보니 헨리 닥터가 6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이틀 사이에 6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망자는 40대로 장기요양시설 거주자가 아닌 지역에서 사망을 해 사망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닥터 헨리는 60대 이상의 고위험군이 아닌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 수도 1155명이 늘어났는데, 퀘벡주가 636명, 온타리오주가 309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고 노바스코샤주도 31명이 추가됐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발표한 알버타주에서도 98명의 새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노스웨스트준주와 유콘준주에서도 각각 1명씩 새 확진자가 더해졌다.
캐나다는 전날에 비해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10개 국가 중 하나가 됐다.
6일 기준으로 캐나다는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는 442명에 사망자는 9명이 나왔다. 한국은 201명에 4명으로 캐나다에 비해 절반 정도만 나왔다.
미국은 총 확진자 수가 36만 6906명에 사망자도 1만명을 넘긴 1만 868명을 기록했다.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 수는 1108명에 사망자는 33명이 되었다. 캐나다와 한국, 그리고 미국이 같은 날 최초 확진자가 나왔는데 현재로는 미국이 최악의 상황을 맞은 셈이다.
총 확진자 수에서 미국 다음으로 스페인(13만 6675명), 이탈리아(13만 2547명), 그리고 독일(10만 3374명) 등 서구권 국가가 차지했는데 모두 10만명을 넘겼다. 프랑스가 9만 8010명으로 곧 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수에서는 이탈리아가 1만 6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페인이 1만 3341명, 그리고 미국 순이었다. 그 뒤를 프랑스가 8911명으로 이도 조만간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총리도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응급실에 입원을 한 영국은 총 5373명이 사망을 했다.
감염자 중 사망율에서 캐나다는 1.9%, 한국은 1.8% 그리고 미국은 3%로 나왔다. 20대 감염자 발생국가 중에는 이탈리아가 12.5%로 가장 높고, 영국이 10.4%, 네덜란드가 9.9%, 스페인이 9.8%, 그리고 프랑스가 9.1%였다.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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