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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8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4250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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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 22만 8510명

한국, 주요국가 중 8위로 올라

메트로밴쿠버 2만 6675명 2위

 

8월까지 캐나다 영주권을 획득한 한인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요 이민자 유입국 순위에서 8위까지 올라갔다.

 

연방이민부의 영주권자 8월까지 영주권자 통계자료에서 올해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총 4250명을 기록했다. 8월에만 735명이 영주권을 받아 지난 2015년 이후 한달로 가장 많은 한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8월까지 캐나다 전체로 총 22만 8510명이 영주권을 얻었다. 주요 유입국 중 1위는 인도로 5만 7185명으로 2위인 중국의 2만 1060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3위는 필리핀으로 1만 9185명이었다. 이어 나이지리아(8420명), 미국(7375명), 파키스탄(7305명), 그리고 시리아(6790명) 순이었다.

7월까지 한국보다 많았던, 에리트레아와 이란은 9위와 10위로 한단계씩 내려 앉았다.

 

작년 8월까지 캐나다 전체로 22만 2055명이 새 영주권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올해 동기간에 6455명이 늘어나 2.9%가 증가했다.

한인은 작년 8월까지 3410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에 비해 올해 840명이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24.6%나 크게 늘어났다.

 

새 이민자들의 정착 예정지를 주별로 보면 BC주는 3만 3490명이었다. 온타리오주는 10만 5105명, 알버타주는 2만 9065명, 그리고 퀘벡주는 2만 5535명으로 나왔다.

 

각 대도시별로 봤을 때, 밴쿠버는 2만 6675명이었으며, 토론토는 8만 720명, 몬트리올은 2민 1870명, 캘거리는 1만 3125명, 에드몬튼은 1만 845명으로 1만 명 이상을 받으며 이민자 주요 유입 5대 도시 자리를 유지했다.

 

메트로밴쿠버를 세부화 해서 다시 보면, 밴쿠버가 1만 3080명, 써리가 5650명, 버나비가 2420명, 리치몬드가 1745명, 코퀴틀람이 870명, 노스밴쿠버가 670명, 뉴웨스트민스터가 595명, 랭리가 440명, 웨스트밴쿠버가 180명, 포트코퀴틀람이 175명, 포트무디가 125명 등이었다.

 

광역토론토에서 토론토는 5만 6855명, 미시사가는 7975명, 브램톤은 7070명이었다. 

 

입양아 수에서는 한국이 가장 많은 18명을 기록했는데 여아는 1명인 반면 남아는 17명으로 한쪽으로 쏠림이 심하게 나타났다. 이는 2번째로 많은 필리핀의 경우 여아와 남아의 수가 9명과 7명으로 여아가 많았고, 인도도 8명과 3명으로 여아가 많은 것과 비교가 됐다. 중국은 남아 여아 모두 5명씩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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