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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옥타 밴쿠버지회 최초 한인 청년 위한 취업 세미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2-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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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제시카(영문명)가 식품 마케팅 관련 직종을 얻기 위한 상담을 받았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DJuma3VE_fafd53092e51c1e49409c54f48786fc3d7a3ab3d.JPG구직자와 구인자가 1대1로 면접을 보면서 네트워킹 하는 기회를 가졌다. 표영태 기자


지난 10일(일) 오후 1시에 힐튼 메트로타운에 옥타(OKTA) 밴쿠버지회(회장 정용중)가 한국 청년들의 현지 취업을 돕기 위한 2023년 캐나다 밴쿠버 취업 세미나가 열려 40여 명의 한인 청년들이 지원을 해 현장을 찾았다.


본격적인 기업과의 면접에 앞서 참석자들은 캐나다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영주권을 얻기 위한 방법 등을 알려주는 특강을 받았다.


이어 본격적으로 참석자들은 취업을 위한 1대1 면접에 들어갔다. 이번 세미나에는 코비스 엔터프라이즈, BMO, 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네트워크 시큐리티, SAP, 베스트 로얄 컨설팅, 스텐버그 칼리지, 홀리데이인, 플라잉피시 트레이딩, 마켓밴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졸업 후 취업비자(Post-Graduation Work Permit) 소지자인 세리나(영어 이름)라는 참석자는 "유학생 단톡방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정보를 얻고 참석했다"며, "현지 취업 정보를 알려고 왔는데, 기대했던 부분이 뷰티 마케터 쪽에 관심이 있다"며, "좀 더 다양한 마케팅 분야 일자리가 있었으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와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고, 이민 같은 정보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니라는 뷰티 마케터에 대해 "화장품을 생산과정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까지 화장품을 만드는데 모든 책임을 지는 직종"이라고 소개했다.


또 수업 6개월과 취업 6개월을 하는 코업 비자로 체류 중인 다른 참석자인 제시카는 "취업을 알아보는 시점에 캐나다에서 경력이 없어 직장을 얻기 어렵고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 행사를 알게 돼 왔다"며, "이렇게 부스를 돌아다니며 실무자분들과 얘기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제시카는 "식품 관련 직종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옥타 밴쿠버 지회의 차세대 출신 회원들이 며칠간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준비를 하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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