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한국과 일본 중 어느 나라를 좋아할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캐나다인 한국과 일본 중 어느 나라를 좋아할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7-28 11:20

본문

 Research Co.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


미국 인식은 부정적 평가 높아

피가 끌려 영국에 가장 호의적


캐나다인이 주요 국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미국에 대해서는 부정적 생각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설문전문기업인 Research Co.이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은 매우 긍정적이다가 13%, 긍정적이다가 48%로 긍정 평가가 61%였다. 한국에 대해 부정적이다는 16%, 매우 부정적이다는 7%로 나왔다.


15개국에는 북한도 포함됐는데, 북한에 대해 긍정 평가는 13%, 그리고 부정 평가는 72%에 달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32%만이 긍정적이었고 62%가 부정적이었다. 영국에 대해서는 73%의 긍정 평가와 14%의 부정평가로 가장 좋은 인식을 보였다. 일본은 70%의 긍정평가와 16%이 부정 평가로 2번째로 높아, 프랑스의 69%의 긍정평가와 17%의 부정평가보다 더 좋게 인식됐다.


캐나다와 유대관계가 좋은 유럽 선진국인 독일은 67%의 긍정평가, 이탈리아는 69%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최근 이민자와 방문자 주요 유입국인 멕시코도 54%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중동의 두 맹주인 이란은 16%,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의 긍정 평가에 머물렀고, 공산 진영의 두 맹주인 러시아는 26%, 중국은 21%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또 인도는 37%, 그리고 베네주엘라는 33%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들 나라는 모두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월등이 높았다.


한국에 대해 BC주민의 긍정평가는 6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가 76%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52%로 가장 낮았다. 현재 온타리오주에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제대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지 못해 부정 평가도 27%에 달하는 유일한 주가 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는 64%가 긍정평가를, 35-54세는 54%, 그리고 55세 이상은 64%로 나와 주요 경제활동인구로부터 비호의적인 인식을 받고 있었다.


2019년 연방선거 투표 정당별로 보면, 자유당이 68%로 가장 높았고, 보수당이 64%였으며, NDP가 59%로 상대적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평가가 제일 낮았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38건 294 페이지
제목
[밴쿠버] 스티브스톤, 광역밴쿠버 베스트 커뮤니티로 선정
CBC 콘테스트, 역사와 문화가 깃든 쾌적한 주거 환경 2위 마운트 플레스튼, 식당 카페 즐비해 젊은층 선호나름의 개성과 운치를 지닌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면 리치먼드시 스티브스톤(Steveston)이나 밴쿠버시 마운트 플레슨트(Mt. Pleasant)도 나쁘지...
C.V. Lee
09-02
[밴쿠버] 버나비마운틴 곤돌라 신축안 세 경로로 압축
트랜스링크 주 이용자 대상 공청회 돌입2018년 버나비 시의회 승인 후 첫 진척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위치한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 대학과 산 밑을 잇는 신축 곤돌라의 세 가지 경로 안이 확정돼 주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에 들어갔다. 2년 전 버나비 ...
C.V. Lee
09-02
[밴쿠버] 랍슨 한인업소 마침내 연방보조금 받는 길 열려
밴쿠버선과 인터뷰 중인 Vancouver Luggage Warehouse 한인 대표 사이먼 리(밴쿠버선 유튜브 뉴스 캡쳐)주류 언론들의 집중 보도에 건물주 백기4-6월 임대로 3만~5만불 부담서 벗어나홍콩계 건물주가 연방정부 임대 보조금 지원 신청 거부로 오롯이 세입자...
표영태
09-01
[밴쿠버] 연방정부 유학생 비자 소지자 혜택 조건 완화
수업 중단되도 근로 가능해졸업후 취업비자 요건 완화연방정부가 지난 3월 18일 외국인에 대해 전면적으로 캐나다 입국을 제한하였다. 그러나 학생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다.우선 유학생 비자 소지자로 3월 18일 이전에 학생비자를 발급받았...
밴쿠버 중앙일보
09-01
[세계한인] 한국 외교부, 재외공관 방문예약 서비스 개시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서 민원인을 받고 있는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 모습.(표영태 기자)영사민원24 사이트 통해 3일부터한국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재외공관 방문예약’서비스를 3일(목)부터 ...
밴쿠버 중앙일보
09-01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사업 줄줄이 취소
차세대 해외입양 동포 모국방문사업올해 10월 예정된 세계한상대회 무산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도 취소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초청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더기도 취소되고 있다.재외동포재단은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 개최하려던 '2020 ...
표영태
09-01
[밴쿠버] 오캐나갠, 돈 안 쓰는 관광객만 늘어
6,7월 방문객 전년 대비 30% 증가호텔 객실 점유율은 40% 줄어BC주 정부의 적극적인 '주 안에서의 관광' 홍보에 힘입어 켈로우나를 비롯한 오캐나갠(Okanagan) 지역에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예전보다 돈 안 쓰는 관광을 즐기...
C.V. Lee
09-01
[밴쿠버] 써리 슈퍼스토어 2곳에 코로나19 확진자
킹조지 Hwy, 모어건 크로씽 지점감염자 24일, 27일까지 각 곳 근무한인이 많이 찾는 써리의 슈퍼스토어 2개 지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감염자는 이미 근무에서 배제된 채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슈퍼스토어 모기업 롭로우(Loblaw)사는 29...
C.V. Lee
09-01
[캐나다] 캐나다 코로나19 백신 우선 공급 계약 체결
  정부, “8800만 회 접종 분량 조기 확보”최초 공급시기 미지수...내년 2분기 추정  캐나다 연방정부가 31일 노바백스(Novavax),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
C.V. Lee
09-01
[밴쿠버] 스타벅스 캐나다도 마스크 의무화에 동참
스타벅스 캐나다 페이스북 사진9월 14일부터 캐나다 전국매장대중교통들, 월마트, ICBC까지코로나멍청이 사례 발생 사례도가을 다시 독감철이 시작되면 코로나19가 더 기승을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점차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장소가 늘어나고 있다.스타벅스 캐나...
표영태
08-31
[캐나다] 지난 주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4명 발생…
31일 지난 주말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하는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BC주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새 확진자 30일 107명 31일 101명 발생입원환자 28명, 집중치료실 입원자 10명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주를 거듭할수도록 뚜렷하게 심각해지는 모...
표영태
08-31
[밴쿠버] 존 호건 BC주수상 지지도 전국 최고
BC주 조기 총선 노리는 NDP에 청신호코로나19 대응 반영, BC주 악화 반전BC주의 존 호건 주수상이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의 주수상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는데, 최근 BC주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안심할 수 만은 ...
표영태
08-31
[밴쿠버] 롭슨 한인상인 정부 임대료 보조 놓칠 위기
건물주 임대료 보조 신청 거부, 강제퇴거 못시킬까봐상인들, 세입자 직접 신청토록 규정변경 정부에 호소연방정부의 임대료 보조금 지원에 대한 신청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롭슨(Robson St)가의 한인 밀집 상가 건물주가 보조금 신청을 거부하고 있어 세입자 상인들을 안타깝...
C.V. Lee
08-31
[세계한인] 효순·미선 때와 달랐다···장갑차 사고에 곧장…
30일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미군 장갑차와 SUV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들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포천소방서=뉴시스]경기 포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한미군 장갑차와 추돌해 민간인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미측이 즉시 ...
한국 중앙일보 이근평
08-31
[세계한인] 총수 3%대 지분으로 기업 지배 ‘여전’…일감…
공정거래위원회. 뉴스1총수(오너) 일가가 3%대 적은 지분으로 대기업 집단(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현상이 여전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총수 일가가 보유한 계열사 전체 지분율이 평균 3.6%라고 발표했다. 총수가 있는 55개 대기업 집단이 지난 5월 1일 공시...
한국 중앙일보 조현숙
08-31
[밴쿠버] 곰 다가와 사람 다리 건드려
29일 코퀴틀람 크런치 트레일 정상 부근관계자, “재주부려 음식 얻으려는 행동”코퀴틀람 공원에서 달리기하던 여성에게 흑곰 한 마리가 다가와 다리를 건드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람에게 길들여진 곰이 재주를 부려 음식을 얻으려는 행동으로 보인다는 게 ...
C.V. Lee
08-31
[교육] 구글 ‘6개월 온라인 강의만으로 채용’
자체 직업 학위제 도입, “4년제와 동일한 효력”인턴 제공, 정보 공유 등 타기업 취업도 도울 예정구글(Google) 사는 4년제 학위 없이 6개월 정도의 온라인 수업 이수만으로도 자사에 취업할 수 있는 ‘구글 직업 학위(Google C...
C.V. Lee
08-31
[밴쿠버] 리치몬드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시설에서 화재
리치몬드 소방서는 29일 오후 7시 30분쯤 새비지 로드 인근 크녹스 웨이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시설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검은 연기는 노스로드 한인 타운에서도 목격 될 정도로 메트로밴쿠버 지역을 뒤덮었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08-29
[밴쿠버] 코로나19 새 확진자 124명-BC 코로나19…
누드 비치로 알려진 렉비치 전경(wreckbeach.org)15일 누드비치로 알려진 렉비치 감염프레이저보건소 새 확진자 최다 발생지난 주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이후 전주에 비해 확진자 수가 다소 진정 국면을 보였던 BC주가 다시 확진자 수 최다 ...
표영태
08-28
[밴쿠버] 웨스트젯, 탑승자 명단 BC주 정부와 공유
밴쿠버국제공항 페이스북 사진확진자 접촉자 추적 위한 협조 요청요식업소 이용자도 연락처 기재 요구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에 확진자와 접촉자를 추적하는 일이 관건인데 웨스트젯이 탑승객 정보를 주정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BC주보건 책임자인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
표영태
08-28
[캐나다] 넬리 신 하원의원, 토론토 한인사회서 바쁜 일…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에서 최초 한인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된 넬리 신 의원이 주토론토 총영사관을 27일 방문해 정태인 주토론토 총영사와 면담을 통해 △한-캐 협력 증진 방안, △동포사회 지원 방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 또 신 의원은 26일 오후 5시에...
표영태
08-28
[밴쿠버] BC주 호텔업 종사자 단식 18일째
‘법 신설로 코로나 사태 후 직장 복귀 권리 달라’노조, “주장 관철 때까지 무기한 단식 이어갈 것”BC주 호텔업 종사자들이 관광부 장관의 메이플릿지 사무실 앞으로 자리를 옮겨 단식 투쟁을 18일째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코로...
C.V. Lee
08-28
[캐나다] ‘캐나다 식당 60% 3개월 내 파산’
상공인협회 보고서, 방역조치 경영에 큰 부담협회, ‘우리 식당’ 캠페인 통해 타개 모색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3개월 안에 캐나다에서 절반 이상의 식당이 문을 닫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평소에도 낮은 이윤으로 어려움을 겪는...
C.V. Lee
08-28
[밴쿠버] 버나비 홈디포서 아시아 여성에게 인종 폭언
중년 백인 남자가 80대 일본계 여성에게주차장서 굼뜨다고 화낸 뒤 “Bitch!” 욕설버나비시 홈 디포(Home Depot) 주차장에서 아시아계 80대 여성이 한 백인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는 모욕을 당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나...
C.V. Lee
08-28
[밴쿠버] BC주 소아 염증증후군 의심환자 8명 집계
보건당국, ‘코로나 감염 아니나 증상 비슷’9월 개학 후 전파 우려에 정부 예의 주시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의심 환자가 BC주에 지금까지 총 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C.V. Lee
08-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