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0일까지 11일 동안 

비지니스 피해 정부지원 6건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이 실시하는 무료자문서비스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총 62건 자문을 해 주었다. 

밴쿠버한인회가 밝힌 내용별 건 수를 보면, 비지니스 피해 정부지원 6건, EI 자격요건 관련 지원 28 건, 그리고 EI혜택을 못받는 부자격자에 대한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CERB) 관련 22건 등이다.

기타 6건

현재 Business operation consultant로 일하고 있는 한인회 원소현 재무이사가 전문가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자문을 제공하였다. 조철현 회계사 (CA, CPA) 와 Phiphy Pong페이롤 전문가(CPM, CPA, CMA)가 비지니스와, EI, CERB에 관련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여성 한인단체 KOWIN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자문 서비스에 도움을 주었다. 

KOWIN의 현수진 부회장은 코로나 증상이 있다며 두려움에 떠는 한인 여성을 위해 방문 가능한 한인 클리닉을 검색해 상세하게 제공하기도 하였고, 양성연 총무와 김지나 위원은 CERB에 관한 자료를 직접 CRA에 전화해서 문의해주기도 했다.

한인회는 대다수의 질문이 본인이 EI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와 그렇지 않다면 CERB를 받을 수 있는 지, 비지니스 손해를 막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영문으로 렌트비 지불 유예를 요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기도 하였고, 코로나 증상이 있는 여성이 의료 서비스를 구하는 것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또, 한국인으로 캐나다에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 일을 하는 중, 캐나다 정부에게 이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종종 있었다. 

정부가 코로나 사태에 피해를 입은 캐나다 국민들과 거주자들을 위해 다수의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발표를 하였지만, 아직 자세한 내용이 완성되지 않아 시행되고 있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므로,한인회는 자문을 요구하는 한인들에게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