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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인회 다양한 사업 적극 참여로 마래 한인사회 정부 지원 화수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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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노인회가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과 주정부의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추진하면서 많은 한인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런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밴쿠버 노인회(회장 최금란)은 지난 12일 12시에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올해 상반기 노인대학과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The New Horizons for Seniors Program, NHSP)의 다양한 강의 맡아준 강사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김봉환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열린대학의 스마트폰 사용법을 이동호 강사, 생활영어를 가르치는 조구동 목사,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로터스 정, 실버합창단의 안젤리나 박 노래강사 등, 그리고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에서 테블릿 PC 사용법을 가르친 UBC 강현구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노인들의 알게 모르게 경험하는 재정문제로 자식들에게 학대 받는 노인들에 대한 특강을 했던 김홍자 재정상담가도 함께 자리를 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방정부가 캐나다의 모든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만 5000달러까지 재정지원을 해 주는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밴쿠버 노인회는 아이패드 등 첨단 통신기기 사용법 교실, 라인댄스 교실, 뜨개질 반, 그림치유법(Art Therapy), 그리고 노인학대 예방 및 해결책 등 5개 과정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해 연방정부로부터 2017년 말로 2만 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5개 프로그램이 올 상반기 운영됐고 하반기에도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참가를 해야 매년 신청을 통해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한인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인 노인회 오는 30일 BC주의회를 방문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많은 한인 노인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주의회 방문은 주의회에서 다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의회(BC Provincial Legislature) 의사당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노인회는 선착순 25명의 65세 이상 노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주의회에서 공식 환영 리셉션과 함께 영원히 주의회 의사당 기록물에 방문자 이름이 남게 되기 때문에 신청 시 미리 영문 이름을 알려주어야 한다.

 

김 부회장은 "연락선은 무료이지만 빅토리아에서 필요한 경비는 자비이나 노인회비를 내신분에 한하여 교통비는 50%를 노인회가 부담한다"며 "정확한 참석자 인원에 따라 교통 경비를 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는 29일에는 11시에 현재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인 전인초 박사(63 국문과)를 초빙해 '한국과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본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인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노인회의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 대한 문의 전화번호는 604-255-6313번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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