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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데이 연휴 음주약물 운전 집중 단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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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역 도로 검문 강화

써리 152st. 108ave 단속

 

여름철 학교 방학과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 주 전역에서 음주나 약물 중독상태 운전자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BC주 교통경찰대와 ICBC는 주 전역에서 CounterAttack 도로 검문(roadcheck)을 통해 중독상태(impaired)의 운전자들을 단속한다고 28일 발표했다.

 

ICBC는 매년 BC주에서 음주 등 중독운전과 관련한 교통사고로 65명이 사망한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경찰과 ICBC가 손잡고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과 음주가 많은 여름철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단속을 하게 됐다.

 

캐나다데이에 평균 주 전체로 730건의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1명이 사망하며 190명이 부상을 당한다.

 

BC주는 음주운전이 교통사망사고를 일으키는 3가지 주요 요인 중의 하나로, 캐나다에서는 중범죄로 취급하고 있다. 

 

ICBC는 이에 따라, 음주가 예상될 경우 대리 운전자를 정하거나, 택시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마이크 판워스 주 법무부 장관은 "정부는 CounterAttack과 같이 도로를 위험하게 만드는 운전자를 도로에 나오지 못하도록 만드는 조치를 적극 지지하고 계속 시행할 것"이라며, "술이나 약에 취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즉각 제재를 해야 하면, 올해 연말부터 오락성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기 때문에 더 강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BC교통안전위원회연합(B.C.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Traffic Safety Committee)의 네일 더보드 의장은 "음주나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자신과 남을 죽이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평생 많은 사람이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장애 그리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경고했다.

 

써리 RCMP는 이번 CounterAttack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152 스트리트 남향 램프와 108번 에비뉴 북쪽에서 음주 및 환각 상태의 운전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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