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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개발사, 17층짜리 사무실 타워 건설 계획 취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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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Granville' 프로젝트, 사무실 부문 제외 결정


밴쿠버 중심부의 그랜빌 엔터테인먼트 지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던 17층 사무실 타워 건설 프로젝트가 중대한 장애에 부딪혔다. Bonnis Propertie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밴쿠버시의 도시계획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미온적인 대응과 사무실 공실률의 변동, 그리고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사무실 임대 수요 감소로 인해 건설 계획이 취소되었다.


이 건물은 원래 '800 Granville'이라는 이름으로, 식당과 공연 공간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제 사무실 부문은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 계획은 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 공간을 확장하며, 일자리 공간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등의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밴쿠버 시의회 레베카 블라이 의원은 "개발사의 사무실 부문 취소 결정을 듣고 매우 실망했다"며 "이러한 계획 변경이 시 의원으로서는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도시가 이 지역을 새롭게 만드는 데 계속해서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개발사 측의 캐리 본니스는 현재 회사가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다른 용도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다듬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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