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주말 다운타운에서 빛난 한인 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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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유서 깊은 크리스트 처치 대성당에서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이 박혜정 단장의 지휘에 맞춰 멋진 연주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박혜정 단장의 지휘 아래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에 다운타운 버라드역 앞에 위치한 1894년에 지어진 밴쿠버의 명소인 Christ Church Cathedral에서 펼쳐졌다. (표영태 기자)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인으로 다문화 사회 속에 높은 문화 시민으로 한인을 빛낸 밴쿠버 청소년 교향악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
많은 관객들이 웅장한 대성당의 분위기 속에 어울리는 멋진 연주를 펼치는 밴쿠버 청소년 교향악단의 공연을 감상했다. (표영태 기자)
조이 싱어즈가 박혜정 단장이 작곡한 Dear Friend라는 노래를 합창했다. (표영태 기자)
한국 서울예고에서 하프를 전공하고 한국 영재 콩쿨에서 하프로 대상을 받은 조재영 학생이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연주했다. (표영태 기자)
금호영재로 발탁되어 예원, 음연콩쿨 등 다수 콩쿨에서 수상을 하고 세계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김지민 학생의 '비발디 여름 1.2.3악장' 연주. (표영태 기자)
단원 중에 실력이 있어 발탁된 테너 섹소폰 김린의 볼라레 협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교향악단 맨 뒤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클라이막스에 가장 빛나는 부분을 연주하는 타악기 연주자인 차진수 일반 타악기, 신민준 드럼, 서형진 팀파니, 그리고 전자 피아노를 연주한 알리나. (표영태 기자)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연례 정기연주회
130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대성당서 열려
메트로밴쿠버의 거의 유일의 한인청소년 교향악단이 지난 주말 밴쿠버의 관광명소인 대성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져 한인의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했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에 다운타운 버라드역 앞에 위치한 1894년에 지어진 밴쿠버의 명소인 Christ Church Cathedral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 교향악단 단원이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연주하며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시작 전 축사만 하던 이전과는 달리 무대가 바뀌는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포트부디-코퀴틀람 지역구의 보니타 자릴로 하원의원, 정기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회장,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등이 나와 축사를 했다.
이날 공연에는 교향악단의 관악기 팀인 윈드 앙상블의 공연과 박혜정 단장이 작곡한 Dear Friend라는 노래를 조이 싱어즈가 불렀다.
또 한국 서울예고에서 하프를 전공하고 한국 영재 콩쿨에서 하프로 대상을 받은 조재영 학생이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연주했다. 이어 금호영재로 발탁되어 예원, 음연콩쿨 등 다수 콩쿨에서 수상을 하고 세계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김지민 학생이 '비발디 여름 1.2.3악장'을 연주했다.
이외에도 단원 중에 실력이 있어 발탁된 테너 섹소폰 김린의 볼라레 협연을 펼쳤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은 6월 매 주말마다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3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평통 골든벨 행사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10일 2시에는 한남 K-Lounge 연주, 이번 정기연주회를 가졌고 오는 24일에는 6.25 한국전 기념식 초청 공연 등이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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