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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3단계 완화조치 개시...주로 호텔숙박업 관련 내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6-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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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TV제작도 허용

9월 개학에 따른 준비도


존 호건 BC주수상은 24일 점진적인 코로나19 3단계 완화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여름철을 맞아 주 내의 도로 제한을 풀고 관광객도 맞아 들인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특히 작은 전원지역사회를 방문할 때 현지의 상황을 고려하고 해당 지역 지시에 따라 줄 것을 강조했다.


호건 수상은 "올해 여름은 예년과 다르게 휴가를 보내야 한다"며, "목적지를 정할 때 해당 지역의 상황을 미리 파악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신중히 정하라"고 말했다.


BC주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성공적으로 대유행 상황을 안정화 시켰지만 아직도 주의를 하고 원칙적인 규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3단계 조치에는 호텔, 모텔, RV공원, 캐핀, 리조트, 호스텔, 랏지, 벽지(backcountry) 운영자가 영업을 개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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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2미터 이상 거리 유지와 이동경로를 분리해야 한다. 또 수영자, 야외욕조(hot tubs), 실내 스포츠시설과 운동장 등은 인원수를 제한하고 위생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호스텔과 같이 남과 같은 방을 사용할 경우 침대가 2미터 이상 떨어지고, 머리와 다리가 교차하게 배치해야 한다.


영화나 TV 제작도 재개 되는데 동시에 사무실이나 촬영장에 스텝이나 출연진이 모이지 않도록 스케줄 관리를 하고, 식사도 미리 준비한 것으로 제공하며, 헤어나 화장도 한번에 한 명의 출연진만 받도록 통제해야 한다.


이외에 9월 학기 등교에 관해서도 허락이 되는데 이에 따른 안전조치도 각 교육기관이 마련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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