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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라인 리치몬드에 새 역 생긴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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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 캐나다라인 전철 노선에 새로운 역이 생긴다. 새 역이 들어설 곳은 리치몬드 캡스탠(Capstan) 역이다. 

 

리치몬드시와 트랜스링크는 새로운 역사 건설을 위해 리치몬드시가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 곧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치몬드시는 17일 캡스탠역 신설에 필요한 2800만 달러를 트랜스링크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역이 생기는 위치는 넘버3 로드와 캡스탠웨이가 만나는 지점이다. 캐나다라인 브리지포트(Bridgeport)역과 애버딘(Aberdeen)역 사이다. 캡스탠역 주변에는 캡스탠빌리지라는 고층 콘도 단지가 조성돼 60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말콤 브로디(Brodie) 리치몬드시장은 시는 부동산개발업계 및 트랜스링크와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자찬했다.

 

캡스탠역 신설을 위한 노력은 지난 2012년 시작됐다. 리치몬드시와 트랜스링크는 업무협력을 맺고 신설 역 주변의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노력했다. 2017년 리치몬드시가 110만 달러를 들여 트랜스링크에 새 역사 신설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역사 디자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완공은 앞으로 30개월 후인 2022년 중반이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과 리치몬드를 연결하는 캐나다라인을 이용하는 승객은 일일 평균 9만 명에 달한다. 당국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탑승자 수로 캐나다라인이 지나는 노선 상권이 활발해지고 지자체로는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캐나다라인은 16개 역에 정차한다. 밴쿠버 워터프론트역에서 출발한 전철은 리치몬드 브리지포트역에서 밴쿠버국제공항(YVR) 역과 브리그하우스(Brighouse) 역 등 두 갈래로 갈려 운행한다. 워터프론트역~브리지포트역 기준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가 3분 간격, 그 외 낮시간에는 3~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워터프론트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4시 48분, 마지막 출발은 오전 1시 5분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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