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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내년 초 총영사관 주변 교통 극혼잡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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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주요 도로 내년 초부터 공사 

 

밴쿠버 다운타운 주요 도로에 내년 초부터 공사로 장기간 교통 통제가 시행돼 해당 지역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주밴쿠버 총영사관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공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서두르고 교통 상황도 미리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시는 조지아 스트리트를 따라 묻혀있는 노후 상수도관을 새로 정비하는 공사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2020년 1월 6일에 시작해 4월 말까지 조지아 스트리트를 따라 썰로우(Thurlow) 스트리트에서 하우(Howe) 스트리트 사이 구간에서 이어진다. 

 

밴쿠버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최소 3개 차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편도가 아닌 왕복 기준이다. 평소에는 스탠리파크로 향하는 쪽은 2개 차로를 개방하고 차이나타운 방향은 1개 차로를 일반 차량 소통용으로 확보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양쪽 방향 모두 2개 차로씩 차들이 다닐 수 있게 조치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상수도관이 1924년 매립된 이후 100년가량 묻혀 있어 지난 9월에도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서 도로 파열이 발생하는 등 종종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사 배경을 설명했다. 노후관 유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교체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것이다. 새로 설치된 수도관은 향후 100년 동안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지진에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총 공사 거리는 375m로 세 단계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수도관 공사와 겹쳐서 패시픽센터 주변 도로 공사도 함께 벌인다. 2월부터 시작되는 패시픽센터 주변 공사는 하우 스트리트를 따라 던스미어(Dunsmuir) 스트리트~조지아 스트리트 사이에서 5월까지 지속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통행이 차단되며 주말에도 필요할 경우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시는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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