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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5-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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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크루즈 시즌에 밴쿠버항 앞바다에 떠 있는 대형 크루즈선(표영태 기자)


연방, 크루즈 입항금지 10월 말까지

새 사망자 수 다시 100명 넘게 나와


많은 전문가들이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예측하는 가운데 캐나다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이 올해는 결국 빈속으로 끝나게 되면서 캐나다의 경기상황도 단기간 내에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10월말까지 승객과 선원을 합쳐 100명 이상이 승선한 크루즈선의 캐나다 입항 금지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3월 중순에 500명 이상 대형 크루즈선에 한해 오는 7월 말까지 금지를 했는데 대상이 더 확대되고 기간도 연장된 셈이다.


결국 올해는 관광용 크루즈선이 캐나다에 들어올 수 없다는 얘기다.


현재 세계적으로 대형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이 이들 유람선을 입항을 거부해 유령선처럼 바다를 떠돌고 있는 신세가 됐다.


캐나다, 특히 밴쿠버는 매년 알라스카로 이어지는 대형 크루즈선의 중간 경유지로 많은 관광수입을 얻어왔는데 올해 장사는 포기를 한 셈이다.


29일 기준으로 전국의 새 확진자는 904명이 나오면서 누계 확진자는 8만 9416명이 됐다.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서만 새 사망자가 102명이 나와 총 6979명이 됐다.  


퀘벡주의 총 확진자 수도 이날 5만 명을 넘긴 5만 23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30일에 총 확진자 수는 9만 명을, 그리고 사망자는 7000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 


BC주는 새 확진자만 4명 추가되면서 이번주 들어 사망자 수나 확진자 수에서 크게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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