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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무료한 일상에 달콤한 에너지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5-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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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든 이들이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있다. 유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온라인 수업 후 지루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지낼까? 색다른 활동은 없을까? SNS에서 화제가 되어 핫해진, 말하자면 인싸들의 음식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 


1. 달고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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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는 한국방송KBS의 ‘편스토랑’에서 마카오의 한 카페에서 배우 정일우가 마셨는데, 커피가루와 설탕, 물을 1:1:1 비율로 섞어 400번을 넘게 젓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준비물은 이렇다. 인스턴트 커피가루, 설탕, 뜨거운 물, 우유 그리고 팔 근육이다.

    커피가루, 설탕, 뜨거운 물을 같은 양으로 넣는다. 계속 저으면서 섞은 것이 끈적하고 꾸덕해지는 것을 확인한다. 달고나가 만들어졌다면, 우유에 붓고, 완성. 달고나 커피와 함께 달콤한 하루를 보내자.


2. 탕후루

758783364_eGXJvSxs_891b0ffb2cc0362e1ef44407cb2103f2dc358275.JPG 탕후루는 중국의 송나라 때부터 만드러졌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전통 간식이다. 빠알간 산사나무 열매들을 대나무 꼬치에 꿰어 설탕물, 물엿 등을 발라 얼려 반짝반짝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외에도 딸기, 포도, 방울토마토, 귤 등으로 만들기도 한다. 서양에도 비슷한 캔디 애플이 있다. 준비물은 설탕과 물, 원하는 과일과 길다란 꼬치이다.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이다. 

    과일을 깨끗이 씻어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과일을 길다란 꼬치에 끼워준다. 그릇에 설탕 한 컵, 물 반 컵을 넣고, 전자렌지에 타지 않고 노란 빛이 날 때까지 돌려준다. 만들어진 시럽을 과일 꼬치에 골고루 발라 건조하면 완성.


3. 제티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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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보내기에 알맞은 제티브라우니는 코코아믹스인 제티와 달걀, 밀가루, 우유를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이다. 

    코코아믹스 6스푼과 달걀하나를 깨어 그릇에 넣고 잘 섞어 준다. 섞인 것에 밀가루 한 1스푼을 넣어 충분히 섞는다. 우유 1스푼을 넣어 또다시 잘 섞는다. 이것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가량 돌리면 완성된다.


간단한 레시피들로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사회적 거리도 지키고, 홈카페를 연출하며 남는 시간을 조금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다. 


758783364_jvowTWZV_462a0867467039f8a4ac0d5b0841e4a97940c370.jpg장한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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