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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이스터 연휴 파티 비판 불구, 대부분 국민 정부 코로나19 대책 만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4-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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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

퀘벡주 확진자 사망자 불구 최고


현재 캐나다의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아졌지만 국민들 대다수는 각 단위 정부의 조치에 만족하고 있고,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퀘벡주의 만족도 제일 높은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왔다.


여론설문전문기업인 Research Co. 14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정부의 조치에 만족한다는 대답이 77%로 나왔다.


그런데 현재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퀘벡주가 88%로 가장 높았다. BC주는 72%로 대서양연해주의 80%와 온타리오주의 78%의 뒤를 이어 낮은 편이었다.


연방정부에 대한 전국 만족도는 68%였다. 지자체 정부에 대한 만족도는 69%로 나왔다.


현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비교해 보수당의 전 지도자들이 더 잘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한 비율이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보다 절대적으로 높아 트뤼도에 대한 지지도를 보였다.


각 주 현 수상이 이전 수상에 비해 더 잘 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39% 아니다가 41%로 비슷하게 나왔다. BC주는 35% 대 44%로 현 존 호건 수상에 대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한편 지난 이스터데이연휴에 트뤼도 총리가 관저에서 자동차로 30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허링톤 레이크의 공식별장에서 가족파티를 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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