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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중교통버스 안에서 주먹 휘두른 강도 수배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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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오후 5시 20분 발생
피해자 주먹으로 여러 번 가격해

대낮에 대중교통버스 안에서 주먹으로 다른 승객을 때리고 물건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은 지난 11월 6일 오후 5시 20분에 버스 안에서 폭력을 행사한 강도 용의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시민의 제보를 바란다며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밴쿠버 웨스트 41번 에비뉴의 2000블록에서 버스에 탑승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승객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다, 자신의 모자와 상대방의 털모자를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다른 승객이 이를 거부하고 그의 말을 무시하자, 용의자는 피해자의 털모자를 잡아챘다. 이에 피해자가 돌려 받으려 하자 용의자는 안 빼앗기려고 몸싸움을 걸었고 다행히 피해자는 털모자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 용의자가 바로 피해자를 주먹으로 가격하기 시작했다. 다른 시민의 도우려고 했지만 역시 용의자에 얼굴을 맞았다. 용의자는 버스가 마폴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자 하자해서 달아났다.

현장에 출동한 대중교통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사건 경위에 대해 진술을 받았으나, 도움을 주었던 다른 승객은 이미 자리를 떠난 후였다.

경찰의 밝힌 용의자는 원주민 남성으로 중간 체격에 녹색 캐리부 맥주 모자(Cariboo Beer)를 쓰고 있었으며, 검은색 상의와 셔츠, 짙은 진과 검정 신을 신고 있었다.

경찰은 이에 대한 목격자와 싸움을 말린 다른 승객에게 604.516.7419번이나 문자메시지 87.77.77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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