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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8일 기준 코로나19 세계 총 사망자 2858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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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망자 13명, 이란 24명, 이탈리아 17명 

27일 2명 새 확진자로 미국 총 59명 확진자

WHO의 28일자에 캐나다는 11명으로 3명 차이

 

세계보건기구가 28일 마침내 세계적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코로나19 위험성을 격상시킨 가운데, 중국은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이란과 이탈리아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 오전 10시 기준(유럽중부시간)으로 발표한 2019년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통계에서 전날에 비해 세계적으로 1358명이 늘어 총 8만 365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54명이 늘어난 2858명으로 나왔다.

 

중국 이외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4691명인데 하룻사이에 1027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67명인데 전날 대비 10명이 더 숨을 거두었다. 확진자가 나온 국가도 5개 추가된 51개국이 됐다.

 

이 통계에서 미국은 59명으로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캐나다는 연방보건당국의 발표와 달리 11명으로 기록됐다.

 

한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같이 2337명 확진에 13명 사망으로 나왔는데 전날에 비해 확진자는 571명이 나와 중국의 331명에 비해 오히려 더 많았다. 이로써 세계에서 중국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낸 오명을 이어갔다.

 

유럽에서 가장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이탈리아도 새로 250명이 확진자가 나오며 650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5명이 추가된 17명으로 한국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프랑스도 전날에 비해 20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38명이 됐고, 이미 사망자도 2명이 나오며 또 다른 위험성이 보인다. 독일과 스페인도 각각 5명과 13명의 새 확진자가 나오며 26명과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등에서도 새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다.

 

중동의 위험지역이 된 이란은 전날보다 104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245명이지만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6명으로 중국 이외 사망자 3명 중 1명에 해당했다. 특히 해외 최초 사망자인 필리핀 사망자가 중국에서 온 중국인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란의 사망자 수는 해외 비 중국인 사망자만 따지면 이란에서의 치사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셈이다.

 

한국의 사망자들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형이 입원해 있고 사망을 하고, 장례식을 치르며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 신천지 신자가 몰려 있었던 경북 청도의 대남 병원에서 6명이 나온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치사율은 낮은 셈이다. 대남병원 정신병동 등 코로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환자들이 집단으로 노출돼 사망에 이르게 된 셈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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