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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RCMP, 해리 왕손 경호 곧 중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2-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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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영국의 해리 왕손 부부에 대한 경호 비용 지원을 곧 중단할 계획이 공개됐다.

 

캐나다는 해리 왕손과 메건 마클(Markle) 왕손비가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지난해 11월 이후 캐나다를 방문할 때마다 연방경찰이 이들 부부의 경호를 지원했다. 캐나다 주민들은 해리 부부에 대한 경호 비용 지출을 국민 세금으로 감당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논란을 벌여 왔다.

 

연방 공공안전부는 왕손 부부 경호에 관한 CBC의 질의에 이들 부부가 3월 31일 자로 영국 왕실 가족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되는 데 따라 경호 업무도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안전부 빌 블레어(Blair) 장관은 해리 왕자 부부가 캐나다에서 종종 생활하는 것은 과거에 있지 않았던 새로운 상황이라면서 연방경찰은 해리 왕손의 캐나다 거주 초기부터 영국의 보안 당국과 협조해 이들 부부에 대한 경호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레어 장관은 해리 왕자 부부가 그동안 국제적으로 신변 경호가 필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캐나다로서는 상황에 따라 경호 지원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블레어 장관의 26일 설명은 지난 1월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한 경호 비용이 세금으로 지출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경호를 맡고 있지 않다고 대답한 것과 다른 대응이다. 블레어 장관은 두 대답이 상이한 데 대해 오해가 인한 충돌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은 당시 대답한 대로 알고 있었으나 후에 영국 런던경시청과 연방경찰 사이에 관련 협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았다고 시인했다.

 

런던경시청이 이들 두 사람이 여전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경호 지원을 요청했고 연방경찰은 때때로 해리 왕손과 마클 왕손비에 대한 경호에 나섰다는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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