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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주말새 코로나19 환자 4명 늘어...24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3-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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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 캐나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4명 증가해 모두 24명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보건 당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새로 확인된 사람은 남성 3명, 여성 1명이며 모두 온타리오주 주민이다.

 

이들의 나이는 남성이 각각 40대, 50, 60대이며 여성은 70대로 확인됐다. 감염 확진자 중 세 명은 요크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한 명은 토론토 주민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이들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에도 온타리오주에서 3건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는데 이들 모두 요크 지역 주민이다.

 

요크 지역 보건 담당자는 1일 확인된 감염자 중 40대 남성은 전날 감염자로 밝혀진 34세 여성의 남편이라고 전했다. 환자 부부는 자녀 한 명과 함께 최근 이란을 방문한 후 캐나다로 귀국했다고 당국은 밝히면서 감염 경로가 이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보건 담당자는 남성은 캐나다에 귀국할 때까지 감염 증상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아내의 확진 판정에 따라 격리 상태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가족에 대한 검사도 즉시 진행해 하루 만에 남편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환자 역시 가족으로부터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1일 확진자가 지난달 25일 토론토국제공항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감염자의 형제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남성 역시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형제 중 먼저 감염된 남성은 아무 증상이 없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70대 여성 감염자는 이집트를 여행하고 돌아와 감염이 확인된 사람과 접촉한 경우로 파악된다.

 

60대 남성은 기침 증상을 보이자 스스로 노스요크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오자 남성을 집에서 자가 격리토록 지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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