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랭리서 열린 제72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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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전우회의 정택용 회원 등이 태극기와 캐나다기 등을 게양했다. (표영태 기자)
신명팀이 개막을 알리는 난타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안젤리나 박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를 제청했다. (표영태 기자)
가평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이 행사 사회를 맡았다. (표영태 기자)
한인 청소년 현악단인 잼(Jam)의 특별 연주 모습. (표영태 기자)
견종호 총영사가 캐나다군 용사들과 헌화를 했다. (표영태 기자)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다른 연방의원들과 함께 헌화하는 모습. (표영태 기자)
한국전 기념공원 준공식을 겸한 자리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김태영)와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는 지난 1일 오전 11시에 랭리 데렉 더블데이 아보리텀(Derek Doubleday Arboretum, 21177 Fraser Hwy, Langley)에서 72주년 가평전투 기념식을 개최했다.
랭리에 가평석이 설치 된 이후 5번째 갖는 기념식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을 비롯해 재향군인회와 해병전우회 회원 등 군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견종호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한 연방과 주의원, 랭리타운쉽 팀 베일리 시장대행과 주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국전 기념정원 준공식을 겸한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신명의 오프닝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해병전우회 회원들의 국기게양식이 있었고, 안젤리나 박 선창으로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가평군홍보대사인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 패트리샤 공주 캐나다 경보병(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의 션 프랜시스 일병의 가평전투 소개가 있었다. 이어 내외귀빈 소개를 비롯해 김태형 회장의 대회사, 베일리 시장의 환영사,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의 서태원 가평군수 환형사, 사회자의 참전용사 호명과 경의, 견 총영사의 기념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기념사 등 정치권 주요 참석자들의 기념사가 장시간이어졌다.
또 랭리 수목원 협회의 특별 안내가 있은 후, 한인 청소년 현악단인 잼(Jam)의 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특별연주가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밴쿠버총영사관은 김밥과 샌드위치, 상투과자와 음료 등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위한 점심 리셉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마틴 상원의원은 가평전투(1951 년 4 월 23 일-25 일)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기리기 위한 행사가 캘거리, 오타와, 등에서도 펼쳐졌다고 알려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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