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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중앙은행 기준 금리 동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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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수준 유지, 경기 회복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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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1일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고정혼합금리(5년)도 4.64%로 유지되었다. 

이는 지난 1월 18일과 1년 전이나 같은 금리대를 유지한 셈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향후 2년간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2.1%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 유지 이유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기조가 캐나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경제 성장률에 대한 불안 요소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내부적으로는 물가 인상률이 예상을 넘어설 가능성이 존재한다. 올 1월에도 온타리오와 앨버타가 새로 도입한 탄소가격제(Carbon Pricing)으로 인해 예상보다 다소 높은 물가 인상률이 기록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불안요소가 남아있다.

중앙은행은 '2018년에는 수출과 자본 투자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로서는 급하게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음 금리 인상 발표는 4월 12일로 예정됐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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