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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주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6-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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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통계청 페이스북 사진

 

1분기 9320개 일자리 주인 못찾아

전국적 2015년 이후 최다 수준

 

캐나다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비어 있는 일자리가 분기별로 4번 연속 5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올 1분기 비어 있는 일자리는 전국적으로 50만 6140개였다. 이는 2015년 이후 1분기로만 최다 수를 기록했다. 2018년 2분기에 54만 6820명, 3분기에 55만 670명, 4분기에 54만 7330명에 이어 4번 연속 분기별로 50만을 넘은 셈이다. 그러나 이번에 가장 낮아졌다는 점도 향후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빈 일자리 비율은 작년 1분기에 비해 0.2% 포인트 증가한 3.1%를 기록했다. 이도 4번 연속 분기별로 3% 이상의 빈 일자리 비율을 기록한 셈이다. 

 

이로써 이번 1분기는 10년 연속 1분기 빈 일자리수도 빈 일자리 비율도 늘어났다.

 

1분기에 비어 있는 일자리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주는 퀘벡주로 2만 1365개가 1분기에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1만 2430개, BC주는 9320개를 기록했다. BC주는 작년 1분기보다 10.1%가 증가했다. BC주에서 주로 수송창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직에서 인력이 부족했다. 현재 BC주의 빈 일자리 비율은 4.4%로 전국 평균을 유일하게 넘긴 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 각 산업별로 보면, 의료보건과 사회지원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분야가 가장 일손이 부족했다. 반면 금융보험과 광산가스채광 분야는 빈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빈 일자리  5개 중 4개는 항구적으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2016년 74.7%에서 이번에 79.9%로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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