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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KOTRA 밴쿠버 잡페어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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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호텔 포함 13개 우수기업과의 1:1 만남의 기회 제공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쟁력 있는 현지 잡페어

 

KOTRA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6th KOTRA Vancouver Job Fair 2019가 지난 3월 14일 밴쿠버 트럼프 호텔에서 서비스직 중심 구인기업 13개사, 구직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KOTRA Job Fair는 다른 캐나다 Job Fair와 차별화되는 1:1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밴쿠버에서 다른 현지 잡페어와는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잡 오프닝 정보만 제공하는 기타 Job Fair와는 달리 사전접수를 통해 각 구인기업⋅포지션에 맞는 구직자를 미리 연결, 현장에서 바로 1차 면접을 진행 한다는 점이 KOTRA Job Fair의 특징이다. 현장 상담이 곧바로 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과 구직자들의 기대가 크다.

 

사전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서 현장접수도 진행하고 있어 참여하는 모두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은 KOTRA Job Fair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A사에 수 차례 지원했지만 연락을 받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었으나 KOTRA 잡페어로 A사 면접 기회를 얻은 최모씨는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A사에 대한 열정과 나의 경험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였다. KOTRA Job Fair가 구직자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OTRA Job Fair의 또 다른 장점은 다년 간 구인기업과 쌓아온 신뢰 네트워크를 통해 단기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면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기업은 대부분 워크퍼밋, 영주권 이상자를 선호하고 있으나 다년 간 KOTRA Job Fair를 통해 우수 한인 인력을 채용한 경험으로 면접기회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참가자 박모씨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을 했는데 면접합격 기회를 얻었고 어떻게든 기회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기회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주요기업에 취업하기는 어렵지만 경력을 중시하는 캐나다 사회로의 첫 관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KOTRA Job Fair는 점점 단기 취업비자 소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2015년 K-move 센터로 지정되어 우리 청년의 해외취업을 직접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되는 Job Fair 뿐 아니라 취업설명회, 글로벌 기업 방한 초청상담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캐나다 기업과 인재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호평에 힘입어 이번 Job Fair에는 Sheraton Wall Centre Hotel, The Sutton Place Hotel, World Duty Free, Swissport 등 쟁쟁한 우수 호텔 및 항공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해 우리 인재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정형식 KOTRA 밴쿠버 무역관장은 “지구 반대편으로 넘어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아 헤매는 우리 인재들이 매우 안타깝다.”며, “밴쿠버 무역관이 앞장서 역량을 갖춘 한국 인재들이 캐나다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5월 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도 10개의 캐나다 기업을 유치해 우리 청년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하반기 Job Fair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 관련 정보는 www.kmovev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제공=KOTRA 밴쿠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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