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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독특한 대만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Meet Fresh’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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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이 섞여 있는 밴쿠버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1232 Robson St에 위치한 ‘Meet fresh’는 각종 대만 현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유명하다. ‘신선함을 만나다’라는 가게의 이름처럼 다양하고 맛있는 건강한 디저트를 팔고 있다. 

 

흔히 대만 디저트 하면 생각나는 것은 버블 티와 와플일 것이다. 하지만 ‘Meet Fresh’에서는 그것 이외에도 색다른 디저트들을 판다. 그 중에 가장 색다른 메뉴는 ‘타로 볼(Taro ball)’과 ‘선초 젤리(Grass jelly)’일 것이다. 타로는 토란과 비슷한 연보라 빛 작물로 고구마와 비슷한 달콤한 맛을 낸다. 타로 볼은 이 타로로 만든 떡인데, 이것을 타피오카 펄과 달콤하게 절인 강낭콩, 보리, 녹두, 땅콩 등과 곁들여 먹는다. 주문할 때 취향에 맞추어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선초 젤리는 향초의 일종인 선초의 잎과 녹말로 만든 젤리로 향긋한 향과 약간 쓴 맛이 난다. 선초 젤리 또한 떡이나 찐 타로 등을 곁들여 먹는다. 자칫 너무 달기만 할 수 있는 맛을 선초의 쓴 맛이 잡아준다. 이 두 메뉴는 더울 때는 간 얼음을 넣고 빙수처럼 먹고 추울 때는 따뜻하게 스프처럼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두부로 만든 푸딩, 아몬드 스프, 흑미로 만든 디저트도 팔고 있다. 따뜻한 팥죽 또한 ‘Meet fresh’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이다. 거의 모든 메뉴들은 다양한 토핑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신선하고 다양한 토핑도 이곳의 특징이다. 찐 타로, 타로 볼, 찐 고구마, 타피오카 펄, 팥, 땅콩, 강낭콩, 녹두, 보리, 산초 젤리, 연유 등을 음료나 팥죽, 아몬드 스프에 추가할 수 있다. 

 

308e749926a7445baa892326827ca25c_1557506347_9951.jpg장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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