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tyJeffrey 트위터에 올라오 메트로타운 8중 충돌사고 사진 

7일 차량 8중 충돌사고 1명 사망

버나비에서 이틀 사이에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와 8중 충돌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일이 연이어 일어났다.

버나비 RCMP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메디슨 에비뉴와 길모어 에비뉴 사이구간의 로히드하이웨이에서 2명의 보행자가 차에 치여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아직 수사가 초기 단계지만 과속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제보와 사고 장면이 찍힌 자동차 블랙박스(DASHCAM)의 동영상 제보를 요청했다.

이번 사건 하루 전인 지난 6일 오전 11시 20분에 마리너웨이와 바운더리 로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5세의 보행자 치어 사망케 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뺑소니 차량은 세미-트럭으로 뒤에 짙은 적색의 선적 콘테이너(shipping container)가 달려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차는 잠시 멈춰 섰다가 그대로 마리너웨이를 따라 동쪽으로 달아났다.

한편 버나비에서는 또 7일 오후 2시 28분 여러 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사고지점은 킹스웨이와 넬슨 에비뉴 교차로로 8대의 차량이 사고에 관련됐다. 사고로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중 한 사람은 사망을 했다. 이번 사고도 과속이 사고의 주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 번 사고들에 대한 제보는 Burnaby RCMP Traffic Services의 604-646-9999으로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