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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초코홀릭(Chocoholic)’들 위한 초콜릿 카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5-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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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 초콜릿은 힘든 하루를 보낸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이들에게도 선물로 주기에 알맞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밴쿠버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초콜릿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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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ndt Chocolate Store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린트(Lindt)는 꼼꼼한 품질관리와 부드러운 풍미, 다양한 종류로 유명하다. 런던 드럭스(London drugs)나 샤퍼스(Shoppers)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하우 거리(Howe St)로 조금만 더 걸음을 옮긴다면 더욱 다양한 린트 초콜릿을 접할 수 있는 린트 초콜릿 가게(Lindt Chocolate Store)가 있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종류들과 크기로 진열된 다채로운 색상의 초콜릿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운데에 있는 초콜릿 컬렉션에서는 원하는 맛의 초콜릿을 골라 상표 로고가 새겨진 비닐백이나 선물 상자에 담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아하는 맛만 고르거나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때 적합하다. 할인을 종종 하기도 하니 합리적인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린트 초콜릿으로 만든 음료들도 만들 수 있게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니 초콜릿 음료를 좋아한다면 맛보는 걸 추천한다. 현재는 부활절 시즌을 맞이해 토끼나 알 모양과 같은 부활절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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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k Chocolates Café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밍크 초콜릿 카페(Mink Chocolates Cafe)가 바로 제격이다. 이름에서부터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밍크(Mink)는 4년 연속으로 북미 최고의 초콜릿임 인정받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특한 이름들의 수제 초콜릿 바들이 밍크가 자랑하는 메뉴로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전문으로 하는 가나슈 초콜릿 바는 초콜릿 러버(Chocolate lover)라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초콜릿 바를 주로 다루는 밍크지만 딱 9종류의 봉봉을 판매하는데, 각 초콜릿의 윗면에는 맛과 관련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입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해준다. 또한, 초콜릿 카페답게 핫 초콜릿이나 아이스 블랜디드 초콜릿도 진하고 깊은 맛으로 유명하다. 과일과 카스텔라로 구성된 초콜릿 퐁듀도 밍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 중 하나다. 또 하나 밍크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다운타운의 어떤 카페에도 뒤지지 않는 야외 테라스이다. 캐나다 플레이스 근처에 있는 밍크의 바로 앞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특히 요즘처럼 꽃이 피는 시기에는 느긋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dbe5d97ec16be4c87e286ec1b076f724_1556837756_148.jpg추수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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