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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캘거리공항에서 밴프까지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좋을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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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마운틴은 캐나다 서부에 위치해 있어서 밴쿠버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다. 그래서 보통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를 이용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버스를 8시간정도 타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 밴쿠버에서 캘거리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면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캘거리 공항에 내리면 밴프 시내까지 이동하기 위해 1시간 30분이 또 소요된다.

 

캘거리 공항에서 밴프 시내까지 이동하는 수단으로는 렌터카 그리고 셔틀버스가 있다. 렌터카의 경우에는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 혹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여러 종류의 보험을 들거나 GPS, 네비게이션 등 새로운 장소에서의 운전에 꼭 필요한 장치들은 렌터카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겨울에 눈이 많이 올 때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돈을 또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렌터카가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자유여행에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좋은지는 조금 의문이다. 

 

만약에 렌터카가 부담스럽다면 밴프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캘거리 공항에서 출발하여 밴프로 향하는 셔틀버스는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Brewster Express이고 다른 한가지는 Banff Airporter이다. 특히, 브루스터Brewster에서는 Banff Gondola, Glacier Adventure 그리고 Glacier Skywalk 등 로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티켓들을 판매한다.  

 

셔틀버스는 각각의 사이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한 후에 그 티켓을 프린트해도 되고 이메일로 받았다면 편리하게 핸드폰만 준비해두면 된다. 밴쿠버에서 출발한다면 국내선이기 때문에 짐만 찾으면 바로 공항을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셔틀버스 시간을 정하는 데에 애를 먹고 있다면 비행기도착시간 1시간후로 잡으면 시간이 딱 맞을 것이다. 짐을 찾고 나면 위에서 말한 저 두 회사의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그 부스로 가서 티켓과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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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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