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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KCWN, 이민자가 아닌 캐나다 주인되는 정보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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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N 창립 10주년 기념 정보행사

비영리단체로 한인사회 발전 기여

정착, 취업, 자녀교육 등 궁금증 해결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회장 김민정 스텔라)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CWN과 캐나다 더 잘알기' 정보행사를 지난 9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버나비 본서레크리에이션컴플렉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현식 KCWN 임원과 회원들, 그리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버나비시의 마이크 헐리 시장, 밴쿠버총영사관의 전은옥 교육영사,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위원,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장남숙 KOWIN 세계 9기 담당관 대표,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 첫 순서로 김민정 회장은 KCWN 활동상황 보고를 통해 "비영리사회봉사기관, 교육청, 그리고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약 90여 명의 회원이 있다"고 소개하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코리안페어, 커뮤니티 포럼 등을 통해 캐나다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총영사관 KOWIN과 함께 내 자녀 꿈찾기 행사 2017년부터 매년 해 왔고, 2018년 12월에 욱일기 커뮤니티 대화와 총영사관과 함께 구축한 온라인 취업아카데미 웹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병원 총영사를 대신해 전 영사가 축사를 통해 "KCWN은 캐나다에 막 이민 온 한인들에게 정착과 교육, 취업, 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왔다"며, "한인워커들 모두가 자신들의 생업이 있음에도 별도의 시간을 내서 한인 동포들을 위해 봉사와 열정에 대해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 영사는 "이 행사를 통해 정착과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인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올해는 3.1만세운동,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아주 의미 있는 한 해"라는 축사를 했다. 또 10월 21일 연방총선에서 캐나다 한인사회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사장 지역구에 출마한 보수당의 제이신(Jay Shin, 신철희) 후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버나비의 마이크 헐리 시장도 축하하기 위해 참석을 했다. 헐리 시장은 "버나비가 가장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살아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한인사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새로운 이민자를 위해 봉사해 온 KCWN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식 행사 마지막으로 KCWN은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축하 케익 커팅 행사로 기념공식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1대1 정착/취업 서비스 정보 세션을 위해 이민봉사기관, BC노동고용부 등이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게 된다. 

또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 살기 프로그램에서 정착, 인사, 가족지원, 그리고 교육 분야의 한인 전문가들이 패널로 정보를 나누었으며, 석세스의 김은주 한인담당자가 강사가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BC노동고용센터(Work BC)의 성 써니 강사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우리 자녀의 커리어 계획'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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