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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벌써 본격적인 산불 시즌 도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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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산불소방청 페이스북에 올라온 캠룹스인근 지역 산불 모습

 

캠룹스 인근 6헥타르 화마에

프레이저호수 인근 260헥타르

 

2017년도와 2018년도에 BC주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었는데, 벌써부터 내륙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올해도 쉽지 않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칠리왁과 아보츠포드 지역이 5월 9일 날씨 중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 오면서 내륙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올해도 심상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BC산불소방청(Wildfire Service)이 13일 현재 발표한 산불 현황을 보면, 캠룹스에서 25킬로미터 동쪽에 위치한 후크 로드(Hook Rd) 남쪽의 6헥타르 지역이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현재 2대의 산불진화용 헬리콥터를 동원하면서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후크 로드에서 동북쪽으로 680킬로미터 떨어진 프레이저호수 인근인 르작(레작, Lejac)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피해지역이 약 236 헥타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산불은 실화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BC재난청이 보고 있다.

 

5월 13일 현재 아직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지역은 32개 지역으로, 르작 지역 이외에 커피크릭 찰리 호수에서 북서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커피크픽 지역(coffee creek)도 대피명령이 떨어진 상태이다.

 

BC주정부는 키스파이옥스 마을(Village of Kispiox)에서 북서쪽으로 26킬로미터 떨어진 데이트 크릭(Date Creek) 지역 39헥트르에 15일 산불발생 위험에 대비한 산불방지산불(Prescribed burn)을 놓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11일에도 섬머랜드와 펜티톤 지역이 30도를 넘겨 한여름 날씨를 보이면 5월 중 새로운 최고 기온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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