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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동포 한국 체류자 60세 이상 비중 가장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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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만족도 다른 외국인에 비해 낮은 편
수도권에 F-4비자 소지자 79.1% 거주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들 중 한국에 체류하는 연령대를 보면 주로 60대 이상의 은퇴자 연령대가 많았다.

통계청과 법무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외동포(F-4) 체류자격 소지자 중 60대 이상이 9만 1800명으로 전체 15세 이상 F-4 비자 소지자 중 35.6%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30-39세로 19.3%, 50-59세가 16.4%, 40-49세가 15.6%, 그리고 15-29세가 13.1%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으로 보면 경기도가 41.6%, 서울이 31.7%, 대전·세종·충남·충북이 9.1%,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이 6%로 각각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볼 때 79.1%와 20.9%로 수도권이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40.2%)에 가장 많이 종사하고, 도소매·음식·숙박업(22.1%) 건설업(12.6%) 순이었다.

15세 이상 전체 외국인 중 F-4 비자 소지자는 23.6%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15세 이상 총 외국인 상주인구는 130만 8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에는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전문인력(E-1~E-7), 유학생(D-2, D-4,7), 영주(F-5), 결혼이민(F-2, F-6) 등이 포함된다.

F-4 비자 소지자의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 만족이 77.2%로 같은 한국계인 방문취업자의 74.7%와 영주권자 73.2%와 함께 만족도가 낮은 편에 속했다. 전문인력과 비전문취업은 86%와 84.9%로 오히려 높았다.
한국 생활 불만족도에서는 영주가 3.3%,  F-4 비자 소지자가 2.9%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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